댓글 리스트
-
작성자 미소누리 작성시간23.08.20 이것이 포포나무 맞나요?
지난해에 꽃이 피고 결실이 없더니 올해는 이렇게 많이 달렸네요
나무는 비싼데 사서 죽기를 몇 번 했는데, 자리 잡으니 올해는 첫 열매가 열렸는데 제법 달렸네요.
그리고 굵기 까지 하고요.
왜 이런 현상이 있나하고 자가 진단을 해 봤는데요.
물주기가 제대로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올해는 여름에 비가 한꺼번에 퍼붓고 나면 나무가 쑥쑥 자라는 겁니다.
비가 올 때마다 나무가 몰라보게 키가 커지고, 지난 여름에도 물을 많이 주었는데 제법 성장을 하더라고요.
2그루는 가까이 있어서 물을 자주 주고, 한그루는 감나무 옆에 있어서 물을 조금 적게 주거나 못 주거나 했는데
역시 성장이 좀 느렸서 올해는 열매가 달리지 않고 키가 쑤~욱 커져서 내년엔 달릴 것 같아요.
그리고 사망하셨다고 생각했던 나무도 포포가 달려서 쑥 자라 있어서 깜짝 놀랐거든요.
여름에 물을 많이 주어야 하고 뿌리가 들리지 않아야 하고 저희 집은 제초제를 안 하니까 두더지가 땅을 파서
땅속에 굴이 많아요. 한번씩 꾹~ 꾹 밟아주었고요.
물을 많이 먹으니 물기가 많은 곳에 심어야지 하고 심었던 곳에는 사망했고요 ㅠㅠ
지금 4그루가 남아서 기쁨을 주고있어요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미소누리 작성시간23.08.20 땅에 붙어서 바글바글 달렸는데 햇볕이 강해서 열매가 탔어요
많이 달리니까 알이 작아요.
하나씩 달린 것은 정말 실하네요
4그루 잘 키워서 내년에는 좀 더 알뜰하게 키워 보려고요.
공부하러 올게요
아이좋이~ 아이마싯게따아~ 하고 오늘 사진 찍어 왔네요.
저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잘 자라고 맛이 좋으면 몇 그루 더 심어서 선물도 하고 하려고요.
꽃이 정말 환상이더라고요.
그리고 약을 해야되는지도 궁금하네요
감나무 방제하면서 2번 하고는 끝이었는데 누렇게 익을까요?
묘목 2년생 사다 싶었고요. 7년차 인 것 같아요. 코로나 오기 전 봄에 심었으니까요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