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여행의시작은 서해에서였다
카메라 한대 자전거 하나 지도도 없이 길을 나섰다
강화도부터 서해안의 바닷가를 내려갔다
날은 저물고 바람은 차가웠다
긴여정끝에 해남에도착했고
이땅의 끝 보길도들어가는 배를 탔다
길의끝
더갈수도 되돌아갈수도 없는길
그게 내생이였다
서해의바닷길은 내게 그런것이 었다
장흥을다녀오는길에 옛일을 회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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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
여행의시작은 서해에서였다
카메라 한대 자전거 하나 지도도 없이 길을 나섰다
강화도부터 서해안의 바닷가를 내려갔다
날은 저물고 바람은 차가웠다
긴여정끝에 해남에도착했고
이땅의 끝 보길도들어가는 배를 탔다
길의끝
더갈수도 되돌아갈수도 없는길
그게 내생이였다
서해의바닷길은 내게 그런것이 었다
장흥을다녀오는길에 옛일을 회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