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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론(尋訪論)

작성자이지명| 작성시간12.11.06| 조회수10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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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좁은길을걸으며 작성시간12.11.06 심방시 설교는 미리 준비해 가는게 옳은가요?
    미리 준비한다면 본문을 기도하며 미리 준비하여 가는게 낫나요? 아니면 본문에 대한 개요를 어느 정도 세워두고(포스트 잇에 간략하게 적고 체크하는 식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간략한 대화를 나누는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 한다는 방식은 어떤가요?(말문을 여는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누고, 예배를 시작하면서 찬송가를 한 장 부르고 곧이어 사도신경을 하는데 다같이 사도신경 할 때 부스럭 부스럭하면서 설교할 성경 본문을 찾아서-물론 성령의 감동으로 준비된 말씀을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하시는 경우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처음 봐서 무척 낯설기도 하고
  • 답댓글 작성자 좁은길을걸으며 작성시간12.11.06 이런 방식이 과연 성경적인건가? 성령께서 그 상황에서 설교할 말씀을 딱 사도신경 외울 때 주시는가 좀 의아합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아무 말도 안 하더군요... 평소에 무척 궁금해하던 부분인데 기왕 '심방론' 글을 보는 김에 이지명선생님을 포함해 따개마을 여러분들께도 여쭤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grace 작성시간12.11.06 뭔가 그 자리에서 직접 찾아서 주면 마치 하나님이 직접 주신 말씀같은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예배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리 준비해서 가는것이 당연한일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grace 작성시간12.11.06 변승우목사는 주일예배도 즉흥설교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성령이 주시는 말씀이라면서.....
  • 답댓글 작성자 좁은길을걸으며 작성시간12.11.06 아유.. 그러게요.. 근데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니 말이지요...
  • 작성자 이지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6 1. 설교 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가는 것이 기본으로 생각합니다.
    1-1) 미리 준비시, 본문에 대하여 기도하며, 미리 준비하여 가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1-2) 개요만 세우는 것은 시간적으로 쫓길 경우이거나, 경험 축적으로 인한 노련한(?) 경우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2. 대화를 나누는 중에 하나님께 주시는 감동에 따르는 경우의 방식은 심방의 목적에서 벗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위 1-1), 1-2)의 경우에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준비한 설교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우에 오히려 준비한 설교자료보다 더 은혜로운 말씀 증거와 감동이 함께 하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지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6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피심방자에 대한 관심과 열심 그리고 사랑을 증거하는 것이기에 성령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성령께서 주시는대로 따른다는 생각은 우선은 그럴듯한 이유이지만
    게으름에 대한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에 설교가 아니라,
    '환자에게 먹지못할 죽'(?)을 쑤는 경우가 있으며,
    피심방자를 오히려 큰 시험에 들게 하는 경우가 있음을 유념하셔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이지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6 미리 준비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1. 피심방자의 상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충분하여야 대화의 효과적인 접촉점을 찾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2. 피심방자의 마음은 자신의 마음을 공감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3. 피심방자의 당면 문제에 대한 적절한 성경 인용과 깊이 있는 말씀이 있어야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증거되는 말씀이 피심방자의 내면의 문제를 드러내고, 치유받고, 용서 받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5. 무엇보다 심방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목회자가 동참하여 심부름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이지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6 미리 준비하지 않을 경우에는,
    1. 사탄이 중간에 개입할 우려가 많습니다.
    2. 피심방자에 대한 사전 지식 부족은 공감대 형성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3. 피심방자의 마음속에 있는 죄책, 불안, 상처를 더욱 깊게 숨기게 할 수 있습니다.
    4. 성경의 인용에 끝나는 경우에는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돌봄의 효과를 갖기 어렵습니다.
  • 작성자 이지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6 심방을 통하여,
    당면 문제에 대한 치유나 위로에 머물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짧은 지혜를 드러내었습니다. 더욱 깊이 있는 지혜를 주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좁은길을걸으며 작성시간12.11.06 성실하고 아주 유익한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모아서 두고 두고 보며 익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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