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해석의 기본 틀-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
계시록을 해석함에 있어서 해석의 기본틀이 되는 구절은 바로 계시록 1장 20절이다.
예수님은 계시록 1장 19절에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즉 계시록은 3가지 일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쓰고 있는가? 그가 본 것은 무엇인가? 20절에 말씀한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즉 계시록 전체의 해석의 기본 틀과 같은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사도 요한이 볼 때는 분명 일곱 별과 알곱 금 촛대이다. 그것을 예수님은 어떻게 해석하시는가? 바로 일곱 교회의 사자와, 일곱 교회로 해석하여 말씀하신다.
즉 계시록은 전체적으로 세상의 역사라기보다는 교회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사자라고 번역된 말은 영어로는 천사이지만, 실제로는 보냄받은 자, 교회의 지도자를 의미한다. 즉 교회의 지도자와 교회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단 일곱 교회만 말하는 것일까? 일곱 사자만 말하는 것인가?
전혀 다른 교회는 상관이 없는가? 아니다. 일곱교회로 대표되는 전체 교회를 의미하며, 일곱 사자로 대표되는 전체 교회 지도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본 것"은 교회에 관련되는 일들이다. 계시록은 여러가지 것들을 말한다. 그러나 근본 틀은 바벨론교회로 대표되는 타락한 교회와 참된 교회와의 투쟁인 것이다. 별을 우리가 생각하는 하늘의 별로, 촛대를 문자 그대로 촛대로 해석해야 하는가. 계시록에 나타나는 숫자와 형상들, 동물들을 모두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하는가? 이러한 것들은 전체적으로 비유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규범적인 말씀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 회개하라는 것등은 문자적이다. 이것은 상식이며, 두말할 필요도 없다.
즉 전체 계시록은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로 상징되는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그러기에 거기에 따르는 것들도 이것에 준하여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은 다 그렇게 해석해 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에 있는 규범적인 말씀들로 성도들을 격려하였다. 실제로 계시록의 말씀들에서 규범적인 말씀들, 즉 이 계시록을 다 읽고, 듣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고 했을때 나오는 명령들은 몇개 되지 않는다.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들에서도 주의 명령은 회개하라가 가장 많고, 죽도록 충성하라 이다. 계시록 전체의 명령은 실제로 몇개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말씀들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다. 그 말씀들은 끝까지 인내하고, 견디고, 충성하는 것이다. 즉 환란을 당하는 교회에 위로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격려하기 위해서 쓰신 위로의 말씀, 승리의 말씀이다. 환란을 당하지만, 결국에는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씀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상 수많은 이단들은 그 비유와 상징들을 이상한 곳에 갖다 붙이므로 교회에 피해를 주었다.
요한 계시록은 이와 같이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로 상징되는 환란을 당한 전체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 또한 성도를 향하여 위로와 격려와 승리를 약속한 말씀이다.
환란을 당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는 주님,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늘에 계시며,
곧 오실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과 평강이 모든 회원들에게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