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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드존스

갑작스런 깨달음과 성화-로이드존스

작성자라벤더|작성시간22.09.16|조회수54 목록 댓글 0

갑작스런 깨달음과 성화

 

 

그러므로 이처럼 돌연히 진리를 깨닫는 일은 가장 값지고도 유익한 일입니다. 간단하고도 평범한 예를 하나 들어 봅시다. 종종 봄에 농부가 씨를 뿌렸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를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마도 겨우 싹이 터서 땅 위에 나타나기 시작했을 분일 것입니다.

 

그런 후에 소나기가 오고 소나기 후에 따스한 햇빛이 내리쬡니다. 다음날 들에 나가 똑같은 벌판을 바라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밤 사이에 모든 일이 일어난 듯이 보입니다. 마치 모든 것이 소나기와 햇빛 때문인 것처럼 보입니다. 갑자기 성장이 일어난 것처럼 보여서 '어제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 이것 좀 봐'라고 혼잣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물론 사실은 그 과정이 몇 주일에 걸쳐 이루어져 왔던 것입니다. 소나기와 갑자기 비친 햇볕이 모든 도약을 이룬 것같이 보이지만 그 도약은 그 과정의 시작이 아닙니다. 단지 그 과정이 진척된 것일 뿐입니다. 계속해서 살펴보면 그러한 현상이 여러 번에 걸쳐 반복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 다시 소나기가 오고 또 다시 햇볕이 내리쬔 후에 또 다른 도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하나의 과정이며 지속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점진적이며 항상 발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성화라는 문제 전체에 있어서도 이와 꼭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든 자신의 삶을 회고해보면 이와 똑같은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만사가 특별나게 분명하게 보이고 여러분이 진보한 것처럼 보였던 어떤 획기적 사건들, 어떤 특별한 기간들, 어떤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매사가 정지한 듯이 보이고, 다시 무슨 일인가가 일어날 때까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화의 과정입니다. 그것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체험과 깨달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3권 / 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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