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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예후기록

64세 남 폐암 4기. 수술후 결과

작성자맑은아침|작성시간26.06.14|조회수11 목록 댓글 0

여기에도 암의 약속이 얼마나 철저한지 볼 수있다.

 

그 분은 성실한 외과의 로써 두루 존경을 받는 대인이었다.

엄청난 heavy smoker 였고... 의리 있고, 효자 였으며 우리 사회에 많을 수록 좋은 사람 중 하나 였다.

 

대략 2014년 경에 한쪽 폐에 대형 종괴가 발견 되었고, 

스스로 구차한 삶을 살지 않고 그대로 피울 것 피우고 살다가 가려 했으나 주변 후배들의 정성이 그러지 못하게 했다.

 

그해 11월에 흉강경으로 수술을 받고 잘 되었다 하였으나, 반회 신경 손상 때문인지 음식 먹을때 마다 사레가 들어 고생하고

항암제 치료를 추천 받았으나,

그는, "이제 됐다. 나는 더이상 메슥거리는 것도 원치 않으며, 더 시달림 받는 것도 싫다.

그냥 가련다" 하였다.

이듬해, 2월 눈을 감았다는 소식이 전해 왔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고작 4개월 더 살자고 그 고생을 했던가?'

나도 참 모진 놈이다. 이 따위 생각이나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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