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투쟁은 반이재명투쟁의 최전선이다.
올림픽공원 시위에 대한 몇가지 쟁점에 대하여 논하겠다.
하나, 장동혁이 당대표 안 내놓으려고 꼼수로 재선거시위에 열심이라고?
답, 정치인의 행위에 대해 자리욕심을 이유로 트집잡는 것은 정치논평의 하지하수다.
관건은 그것이 공동체의 가치와 과제에 부합하는가?이다.
그럼 자문해봐라.
재선거시위가 현단계 한국민주주의 요구에 부합하는가?
맞지?
그럼 아닥하라.
둘, 전국적 재선거는 실현불가능이라고?
답,
정치구호 선정의 첫번째 기준은 대중이 얼마나 절실한가?이다. 그 분노지수가 실현가능성의 사실상 척도인 물리력을 결정한다.
적법성여부는 맨 마지막 몫이다.
우리는 박근혜 탄핵, 윤석열 탄핵에서 이 진리를 뼈저리게 겪었다.
재선거요구의 저변에는 기득권 카르텔에 대한 불만이 켜켜이 쌓여 있다.
그 분노가 선관위의 투표용지 실종사건을 겨냥해 재선거요구로 폭발한 거다.
이걸 비현실적이라 폄하하고 틀어 막으려 한다?
스스로가 기득권 일부임을 폭로하는 것이며 더 큰 폭발에 쓸려 갈 것이다.
셋, 재선거투쟁에 부정선거 음모론이 끼어들어 변질됐다고?
답,
건널목 신호등이 보행자와 차량에게 동시에 파란불이 켜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제도살인이다.
충돌사고 당사자보다 제도 설계자가 진짜 살인자다.
지금 선거제도는 개표집계 시스템이나 사전투표 시스템, 투표용지 인쇄시스템, 선관위의 초헌법적 지위라는 제도 때문에 필연적으로 부정행위의 씨앗을 품고 있다.
이미 곳곳에서 부정선거의 편린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 이상의 증거가 필요하다고?
그때가 되면 재선거 요구도 필요없다.
너희들 동의도 필요없다.
그냥 제 2의 4.19다.
좌파였으면 지금 부정선거 구호 정도로 만족하지 않았을 거다.
막바로 촛불혁명 구호로 치고 나갔을 거다.
우파니까 넘겨 짚지 않고 제도적 문제제기 수준에서 부정선거구호를 내놓는 거다.
넷,
재선거 투쟁이 이재명에게는 1도 타격이 없고 선관위만 겨냥한다고?
드루킹 사건을 보라.
법으로는 실질적 수혜자인 문재인이 아니라 하수인 김경수가 처벌받았다. 그러나 문재인은 그 때문에 정치적 정당성이 없다.
댓글조작으로 당선된 문재인.
사람들은 다 안다.
개표조작을 했다면 당연히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과 민주당일 거라고.
좌파들도 그걸 아니까 재선거 투쟁에 합류는커녕 계속 시비를 거는 거다.
백보 양보해서 좌파가 직접 관여한 흔적을 못찾더라도 지금 이재명이 재선거투쟁의 열기에 기가 질려 공소권취소 공자도 못 꺼내는 거 안 보이나?
정치란 그런 거다.
이 불똥이 어디로 튈 지 모른다.
이재명이 공소취소법안 내놨다간 재선거투쟁은 곧바로 이재명하야 투쟁의 불길로 번질 거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재선거투쟁은 반이재명 투쟁이다.
마지막으로,
진짜 우파라면 이런저런 시비걸지 말고 그냥 합류하라.
지금 세상이 뒤집히는 거 안 보이냐?
ㅡ차명진의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