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진짜 패가망신 당할 사람 누군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찰이 잠실 시위 참가자들의 소지품 수색 사건과 관련해 '패가망신'을 거론하며 경고한 것에 대해 "진짜로 패가망신 당할 사람들이 누군지, 국민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15일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이 엄중수사를 지시하자 경찰이 즉각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부터 일선 경찰청장까지 패가망신 참 좋아한다"며 서울경찰청장이 시민들과 청년들을 향해 '패가망신'시킨다고 겁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잠실 집회에 대해 "사적 검문 및 위력을 동원한 업무방해 행위는 엄정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 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에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옆에서 동조해도 불법행위라고 아예 대놓고 공갈에 나섰다"며 "이재명이 시킨 그대로다. 귀국 선물이라도 준비하려는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경찰청에서 뭉개는 사건들을 알린다"면서 "김병기 사건 6개월째 소환만 몇 번 하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 '뇌물수수'부터 아들 편입과 취업 특혜,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사용 등 심각한 의혹만 13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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