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일대 호수 달
석청 김재교
고은 달이 선인봉에
떠 오르는 순간
바람은 호수 물 거울에
붉은 달만 똑 떠다
옮겨 놓고
아름답게 다듬는다
바람 자니
밝고 붉은 둥근달 속
계수나무에
걸어 놓은
문학과 사랑의 전설을
한 장 넘겨 본다
활짝 웃던 낭송가
시인이
옥토끼와
시글 담고 있네
오늘 따라
그립고 보고 품이
살아난다
맑은 달빛에 젖어
아름답고
고운 모습이
물결 위에 어른 거린다
다음검색
잠일대 호수 달
석청 김재교
고은 달이 선인봉에
떠 오르는 순간
바람은 호수 물 거울에
붉은 달만 똑 떠다
옮겨 놓고
아름답게 다듬는다
바람 자니
밝고 붉은 둥근달 속
계수나무에
걸어 놓은
문학과 사랑의 전설을
한 장 넘겨 본다
활짝 웃던 낭송가
시인이
옥토끼와
시글 담고 있네
오늘 따라
그립고 보고 품이
살아난다
맑은 달빛에 젖어
아름답고
고운 모습이
물결 위에 어른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