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모래 바닷가
석청 김재교
가물가물이 검푸른 바다
밀어 오는 파도를
긴 바람 칼로 밀었다
하얀 모래 속에
묻어 놓은
문학 편지
그리고 사랑을
두 시인이 헤쳐 보네
달려오는
흰파도가 소리친다
아름다운 사랑과
문학이 라고 소리 치네
휘어 돌아 보는
긴 긴 뚝길엔
노랑 국화꽃이 시인을
찻집에 내린다
잔속에
옥매화 향기가
서해 파도를
징검징검 밟으며
건너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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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래 바닷가
석청 김재교
가물가물이 검푸른 바다
밀어 오는 파도를
긴 바람 칼로 밀었다
하얀 모래 속에
묻어 놓은
문학 편지
그리고 사랑을
두 시인이 헤쳐 보네
달려오는
흰파도가 소리친다
아름다운 사랑과
문학이 라고 소리 치네
휘어 돌아 보는
긴 긴 뚝길엔
노랑 국화꽃이 시인을
찻집에 내린다
잔속에
옥매화 향기가
서해 파도를
징검징검 밟으며
건너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