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토대황.개대황.토대황.멧대황.외 수십종
사하작용, 해열작용, 이뇨작용, 체온강하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 열성변비, 혈열로 코피, 토혈, 각혈, 맹장염,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타박상,동상, 편도선염
복부창만, 만성신기능쇠약, 위장출혈, 소화성궤양, 장경색, 출혈성장염,복부창만,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 급성뇌혈관병,

대황의 재료로 우리나라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장군풀(Rheum coreanum Nakai)도 사용하고 있다.
장군풀의 다른 이름은 대황, 조선대황, 산대황, 왕대황, 갑대황 등으로 부른다.
높이 약 2m 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북부 고산지대 해발 1,000m 이상 되는 포태산, 차일봉, 북수백산, 두류산, 관모봉 등에서 자란다.
재배대황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안트라퀴논 유도체가 3.2~6.6%인데, 재배대황은 안트라퀴논 유도체가 0.4~2%(오래 자란 것은 4%)뿐이 안된다고 한다.
1. 사하(瀉下)작용이 있어서 장위(腸胃)를 세척하고 대사를 촉진시키므로 열성(熱性)변비와 복부창만에 손으로 누르면 단단한 것이 촉지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2. 이질초기에 설사가 빈번하고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있을 때에 술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3. 화(火)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화사(火邪)가 상염(上炎)하여 나타난 두통, 눈의 충혈, 인후통, 잇몸이 붓고 아프면서 입안과 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변비가 있는 증상에 쓴다.
4. 혈열(血熱)로 코피, 토혈, 각혈이 있을 때에 활용된다.
5. 열독(熱毒)으로 종기와 등창이 생기며 변비를 수반하는데 유효하며, 맹장염에도 신속한 효과를 나타낸다.
6.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므로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산후(産後)에 어혈(瘀血)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징가(癥痂:아랫배 속에 덩어리가 생겨 딴딴한 것이 만져지는 병증), 타박상 등에 활용된다.
7. 수분을 제거하고 이뇨작용도 함께 나타낸다. 그러므로 장관에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난 부종 및 복부창만에 이용된다.
[임상연구]
1. 만성신기능쇠약에 20∼30g을 모려(牡蠣) 등과 같이 복용하여 유효성을 높였다.
2. 위장출혈에 1회 3g 1일 3회복용하고, 소화성궤양에도 효력을 보였다.
3.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高脂血症), 장경색, 출혈성장염, 급성뇌혈관병, 급성황달형간염, 동상(凍傷), 급성화농성편도선염에 치유효과가 나타났다.
[약리]
1. 유효화학성분들은 대장에서 결장의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연동작용을 가속화하며 아울러서 소장에서 영양물질의 흡수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한다.
2. 사하작용, 해열, 체온강하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이 있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내리므로 혈액응고시간을 단축시킨다.
3. 광범위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임균, 디프테리아균, 장티프스균, 이질균 등에 억제작용이 있다. 이 외에도 이뇨작용과 간기능보호작용등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