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자라는 곳
천마는 다른 식물처럼 땅에서 양분을 얻어서 살아가는 식물이 아닙니다..
버섯처럼 죽은 나무뿌리나 참나무류등의 썩은 잎에서 양분을 얻어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럴려면 참나무나 참나무 잎이 적당히 썩어있어야 합니다.
잎보다는 뿌리나 나무 그루터기에서 많이 자랍니다.
산에 다니시다 보면 예전에 산판을 한곳이나 나무 솎아내기를 한곳이 있을 겁니다.
너무 그늘이 지지 않으면서 베어진 나무가 발로차면 부스러질 정도로 썩어 있는 곳.
방향은 남동이나 남서쪽으로 많이 나고여 영지버섯은 조금 덜 썩은 나무에 납니다.
그 영지버섯이 나고 자라기를 반복하다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할 정도로 나무그루터기가 썩어 있는 곳
예전엔 아주 높은 산에서만 자란다고 했는데 산삼이 아주 높은 산에 드물듯이 천마도 그러합니다.
마을 뒷산을 보시되 산삼처럼 동북향이 아니라 남동 남서쪽으로 산이 열려있고 경사가 완만하면서
참나무 나무 솎아내기를 한곳에 잣나무나 낙엽송이 이식되어 3-10m정도로 낮게 자라 난 곳 아니면
잘려진 그루터기에서 새순이 자라서 사람 키만큼 자라 난 곳 이면서남동이나 남서쪽을 바라보되
햇볕이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들어오는 곳
이런 곳은 아주 드물게 영지버섯이 납니다.
이런 곳에 천마가 자라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꼭 자연산을 고집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천마란게 새순이 자라나기 전에 채취를 해야 약효가 뛰어난데 한여름에 채집 하는 것은
이미 싹 대가 허리만큼이나 자라 났으니까여 약효는 싹 대가 올라오기 전보다
떨어진다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