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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글쎄...
옥상...
지민:(크게 소리질른다)아퍼 누구맘대로 누구맘대로
태훈:또크다
지민:(얼굴굳는다)또 너냐 이해좀해라
이옥상은 나의 비밀을 묻는곳이나깐 그냥 모른척해라
태훈:그렇게 울거면 가보는게 어때
지민:글쎄..(차가워진다)날 버린사람이 아프다는데..가야한다
그럴까 가서 비웃어 줄까 날버려거 그런거라고
태훈:윤지민
지민:나도 알아 나도안다고
태훈:그럼 가봐
지민:알아서 못가
태훈:....
지민:우리아빠 불쌍해서 안돼 우리아빠 술만마시면 뭐라고 하는줄알아
지민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빠가 잘못했다
지민아 미안하다 용서해라
그리고 술깨시면 여보 해장국
근데..그말을 우리 새엄마께서는 못알아들으시거든
우리엄마랑 아빠랑 맨날하던 용어라서 우리불쌍한아빠
우리엄마가 자기일때문에 버리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되진않았어
태훈:그럼 널 버린건 아니네
너희 아빠를 버리신거지
지민:아니 나한테 가면서 하던말이 먼줄알아
돈은 보내줄께..그러니깐 엄마가 전화할때까지 여기로 전화하지마
태훈:...
지민:그런사람이야 우리엄마란
근데 이제서야 아프데 와달래
태훈:그래도 가보는게 나을꺼같은데...
지민:안가 안가 안가
태훈:나 내려간다
지민:(주저앉아서 운다)왜 아퍼 바보같이 이젠 지민이도 없고 아빠도
없는데 왜아퍼
교실
신화:야 지민이 못봤냐
현준:응
재원:글쎄..나 옥상이나 갈랜다
옥상
재원:야 윤지민 너울어
지민:재원아..흑흑흑흑
재원:왜울어 어..
지민:그냥 너무 슬퍼서..
재원:울지마라 너 우는거 안어울려
지민:재원아..(눈물닥는다)재원아 고맙다
재원:왜울은건데..혹시 엄마때문이냐
지민:(표정굳는다)어떡해
재원:신화한테 들었어
그자식 말안하는거 억지로 말하게했다
지민:그래 맞아 우리 엄마 아프데..
재원:가봐라
지민:안가 우리 연습도 해야지
재원:너 바보야 이렇게 안가면 너만 손해야 나중에 후회하지만마
너글구 이렇게울꺼면 차라리가서 니네엄마한테 화내
차라리 그러는게 너다워
지민:나다워 나다운게 뭔데.. 아~~항상웃고다니는거
그거말하는거야 나도 나다운게 몰라 그런데 이재원 너는안다
참신기하다
재원:윤지민
신화:윤지민 나 화날려고그래
지민:신화야
신화:너 윤지민이 다운게 모냐고
그걸 너도 모른다고 그러면 우리모냐 우린 그걸 모르겠다
항상비밀이 없었던 친군데..우린모냐
지민:신화야
신화:그래 너자신을 모르면 찾을려고 해봤어
지민:유신화
신화:찾지도 않고 모른다고 그럼 그것부터찾아 그것도 모르면서
너희엄마욕하는거아니야
지민:너희가 뭘알아
신화:최소한 너 자신을모르는 너보다 우리자신을알고 너를 아는 우리가
더 마니알아
옜날에 너가 그랬지 우리엄마아빠 별거한다고했더니
너가 그랬잖아 우리는 중성이니깐 중입입장만하자
그래서 견뎌왔어 아니 오히려 그게 편했어
근데 넌...
지민:유신화
신화:실망이라는말 이럴때쓰는건가 아니 니가 윤지민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옜날에 윤지민은 최소한 엄마를 말하면서 행복한 표정을하던 아이였글랑
지민:유신화
신화:잘들어 너희엄마 너 사랑했어 알어 사랑했다고
지민:알아 그래서 더겁나
엄마가 날 시러하는게 아닐까 아니 이젠 지겨워진게 아닐까
그래서 더 가기가시러
신화:니네엄마가 널찾는다는데 사랑이 식었다고 할수있을까..
지민:신화야
재원:우리도 가줄께..
현준:마자 우리도 같이가줄께..
신화:(말없이 고개끄덕여준다
친구들끼리 서로 안으면서 웃고있다
병원
지민모:지민아
지민아
지민:엄마.. 왜아퍼바보같이 왜아퍼 이젠 나도없고 아빠도 없잖아
지민모:미안해 지민아 미안해
지민:잘살란 말야 아프지말고 잘살란말야
지민모:지민아
어머 신화아냐
신화:아줌마 왜 아프세요 건강하셔야죠
유미:아줌마 안녕하세요
저는여 지민이 친군데요..아줌마랑 지민이랑 닮았네요
지민모:이름이
유미:유미여 배유미여
지민모:유미 너도 이뿌구나
지민:엄마 나 갈께..
지민모:그래 엄마가 미안하다
지민:미안하긴 뭐가 그냥 다필요없으니깐 아프지만마
이젠 아무도 없는데 아프면안돼잖아 아프지마
갈께..가자
아이들:안녕히계세요
정연:아줌마 빨리 나으세요
신화:그럼 안녕히계세요
지민모:고맙다 고마워
밖
재원:이제 다울었냐
지민:배고프다
오늘은 그래 재원이니가 쏴라
재원:그래 까짓거 내가 쏜다 계산은 윤지민니가해라
지민:아랐어 계산은 내가할께돈은 태훈이가내
태훈:돈은 내가낼께..
현금좀조봐라 신화야
신화:현금잠깜만 유미야
유미:참나 그냥 어디가서 해먹자
재원:오늘 태훈이네벼
가자 이모한텐 내가 말할께..
태훈:아랐어가자
태훈집
지민:좋다
재원:좋지
지민:응
태훈:유미야 니가 할꺼지
유미:응
띵동띵동
태훈:엄마셔
태훈모:친구들왔니
어머 재원이 왔네..
재원아
재원:이모 잘살지
태훈모:아직도 여전해
재원:응
태훈모:요새 걱정이다 태훈이가 무슨 밴드를한다고
재원:이모 나들으라는거야
태훈모:왜 너들으라는거야 언니한테혼나게
재원:내가 하자고했어
태훈모:그래 재원이니가 하자고했다면 믿을만하겠지
어디보자
지민:안녕하세요
태훈모:어머 이쁜네 우리 태훈이 며느리삼자
지민:네
테훈:엄마
태훈모:왜~~너무 이쁘다 좋지 며느리 이름이
지민:윤지민이요
태훈모:지민아 우리며느리하자
지민:그게..
재원:지민이 며느리삼은곳 많아
우리엄마가 삼았지 신화엄마가 삼았지
태훈모:언니가
재원:응
태훈모:그럼 지민이가 우리셋며느리해라
지민:아줌마
현준:우리엄마는 왜 저 배유미를 삼은걸까
지민이를 삼으면 내가 꽉잡고 살텐데..그동안 맞은거 다 갚으면서
태훈모:그래 저기도 이쁘네 우리둘째조야지
태훈아 태성이랑 잘어울리겠지
재원:이모맘대로
태성이인기 많잖아 태훈이랑비슷하지만 성격이 달라서 인기 많잖아
태훈모:그지 태훈이 성격 못됐지
재원:그럼
태훈모:우리며느리들 먹고싶은거 없어
지민유미:없어요
지민;이제 가자
태훈:갈께..
태훈모:그래
참재원아 언니한테 갈비들고 간다고해
재원:응 나가유 이모님
태훈이네집밖
지민:태훈이는 존댓말쓰고 재원이는 반말이라
재원:태훈이네 엄마가 우리엄마를 엄청 좋아하걸랑
태훈:마자
지민:나 누구 며느리하냐
현준아 니네엄마도 생각을 바꾸시라지
현준:됐네요
지민:현준아 이 누나가 잘해줄께..
현준:그래 그럼 이오빠가 안마라도 해줄까
지민:농담이다 사양하겠어
태훈:(항상 저아이를 보면 웃고싶다 )
옥상...
지민:(크게 소리질른다)아퍼 누구맘대로 누구맘대로
태훈:또크다
지민:(얼굴굳는다)또 너냐 이해좀해라
이옥상은 나의 비밀을 묻는곳이나깐 그냥 모른척해라
태훈:그렇게 울거면 가보는게 어때
지민:글쎄..(차가워진다)날 버린사람이 아프다는데..가야한다
그럴까 가서 비웃어 줄까 날버려거 그런거라고
태훈:윤지민
지민:나도 알아 나도안다고
태훈:그럼 가봐
지민:알아서 못가
태훈:....
지민:우리아빠 불쌍해서 안돼 우리아빠 술만마시면 뭐라고 하는줄알아
지민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아빠가 잘못했다
지민아 미안하다 용서해라
그리고 술깨시면 여보 해장국
근데..그말을 우리 새엄마께서는 못알아들으시거든
우리엄마랑 아빠랑 맨날하던 용어라서 우리불쌍한아빠
우리엄마가 자기일때문에 버리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되진않았어
태훈:그럼 널 버린건 아니네
너희 아빠를 버리신거지
지민:아니 나한테 가면서 하던말이 먼줄알아
돈은 보내줄께..그러니깐 엄마가 전화할때까지 여기로 전화하지마
태훈:...
지민:그런사람이야 우리엄마란
근데 이제서야 아프데 와달래
태훈:그래도 가보는게 나을꺼같은데...
지민:안가 안가 안가
태훈:나 내려간다
지민:(주저앉아서 운다)왜 아퍼 바보같이 이젠 지민이도 없고 아빠도
없는데 왜아퍼
교실
신화:야 지민이 못봤냐
현준:응
재원:글쎄..나 옥상이나 갈랜다
옥상
재원:야 윤지민 너울어
지민:재원아..흑흑흑흑
재원:왜울어 어..
지민:그냥 너무 슬퍼서..
재원:울지마라 너 우는거 안어울려
지민:재원아..(눈물닥는다)재원아 고맙다
재원:왜울은건데..혹시 엄마때문이냐
지민:(표정굳는다)어떡해
재원:신화한테 들었어
그자식 말안하는거 억지로 말하게했다
지민:그래 맞아 우리 엄마 아프데..
재원:가봐라
지민:안가 우리 연습도 해야지
재원:너 바보야 이렇게 안가면 너만 손해야 나중에 후회하지만마
너글구 이렇게울꺼면 차라리가서 니네엄마한테 화내
차라리 그러는게 너다워
지민:나다워 나다운게 뭔데.. 아~~항상웃고다니는거
그거말하는거야 나도 나다운게 몰라 그런데 이재원 너는안다
참신기하다
재원:윤지민
신화:윤지민 나 화날려고그래
지민:신화야
신화:너 윤지민이 다운게 모냐고
그걸 너도 모른다고 그러면 우리모냐 우린 그걸 모르겠다
항상비밀이 없었던 친군데..우린모냐
지민:신화야
신화:그래 너자신을 모르면 찾을려고 해봤어
지민:유신화
신화:찾지도 않고 모른다고 그럼 그것부터찾아 그것도 모르면서
너희엄마욕하는거아니야
지민:너희가 뭘알아
신화:최소한 너 자신을모르는 너보다 우리자신을알고 너를 아는 우리가
더 마니알아
옜날에 너가 그랬지 우리엄마아빠 별거한다고했더니
너가 그랬잖아 우리는 중성이니깐 중입입장만하자
그래서 견뎌왔어 아니 오히려 그게 편했어
근데 넌...
지민:유신화
신화:실망이라는말 이럴때쓰는건가 아니 니가 윤지민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옜날에 윤지민은 최소한 엄마를 말하면서 행복한 표정을하던 아이였글랑
지민:유신화
신화:잘들어 너희엄마 너 사랑했어 알어 사랑했다고
지민:알아 그래서 더겁나
엄마가 날 시러하는게 아닐까 아니 이젠 지겨워진게 아닐까
그래서 더 가기가시러
신화:니네엄마가 널찾는다는데 사랑이 식었다고 할수있을까..
지민:신화야
재원:우리도 가줄께..
현준:마자 우리도 같이가줄께..
신화:(말없이 고개끄덕여준다
친구들끼리 서로 안으면서 웃고있다
병원
지민모:지민아
지민아
지민:엄마.. 왜아퍼바보같이 왜아퍼 이젠 나도없고 아빠도 없잖아
지민모:미안해 지민아 미안해
지민:잘살란 말야 아프지말고 잘살란말야
지민모:지민아
어머 신화아냐
신화:아줌마 왜 아프세요 건강하셔야죠
유미:아줌마 안녕하세요
저는여 지민이 친군데요..아줌마랑 지민이랑 닮았네요
지민모:이름이
유미:유미여 배유미여
지민모:유미 너도 이뿌구나
지민:엄마 나 갈께..
지민모:그래 엄마가 미안하다
지민:미안하긴 뭐가 그냥 다필요없으니깐 아프지만마
이젠 아무도 없는데 아프면안돼잖아 아프지마
갈께..가자
아이들:안녕히계세요
정연:아줌마 빨리 나으세요
신화:그럼 안녕히계세요
지민모:고맙다 고마워
밖
재원:이제 다울었냐
지민:배고프다
오늘은 그래 재원이니가 쏴라
재원:그래 까짓거 내가 쏜다 계산은 윤지민니가해라
지민:아랐어 계산은 내가할께돈은 태훈이가내
태훈:돈은 내가낼께..
현금좀조봐라 신화야
신화:현금잠깜만 유미야
유미:참나 그냥 어디가서 해먹자
재원:오늘 태훈이네벼
가자 이모한텐 내가 말할께..
태훈:아랐어가자
태훈집
지민:좋다
재원:좋지
지민:응
태훈:유미야 니가 할꺼지
유미:응
띵동띵동
태훈:엄마셔
태훈모:친구들왔니
어머 재원이 왔네..
재원아
재원:이모 잘살지
태훈모:아직도 여전해
재원:응
태훈모:요새 걱정이다 태훈이가 무슨 밴드를한다고
재원:이모 나들으라는거야
태훈모:왜 너들으라는거야 언니한테혼나게
재원:내가 하자고했어
태훈모:그래 재원이니가 하자고했다면 믿을만하겠지
어디보자
지민:안녕하세요
태훈모:어머 이쁜네 우리 태훈이 며느리삼자
지민:네
테훈:엄마
태훈모:왜~~너무 이쁘다 좋지 며느리 이름이
지민:윤지민이요
태훈모:지민아 우리며느리하자
지민:그게..
재원:지민이 며느리삼은곳 많아
우리엄마가 삼았지 신화엄마가 삼았지
태훈모:언니가
재원:응
태훈모:그럼 지민이가 우리셋며느리해라
지민:아줌마
현준:우리엄마는 왜 저 배유미를 삼은걸까
지민이를 삼으면 내가 꽉잡고 살텐데..그동안 맞은거 다 갚으면서
태훈모:그래 저기도 이쁘네 우리둘째조야지
태훈아 태성이랑 잘어울리겠지
재원:이모맘대로
태성이인기 많잖아 태훈이랑비슷하지만 성격이 달라서 인기 많잖아
태훈모:그지 태훈이 성격 못됐지
재원:그럼
태훈모:우리며느리들 먹고싶은거 없어
지민유미:없어요
지민;이제 가자
태훈:갈께..
태훈모:그래
참재원아 언니한테 갈비들고 간다고해
재원:응 나가유 이모님
태훈이네집밖
지민:태훈이는 존댓말쓰고 재원이는 반말이라
재원:태훈이네 엄마가 우리엄마를 엄청 좋아하걸랑
태훈:마자
지민:나 누구 며느리하냐
현준아 니네엄마도 생각을 바꾸시라지
현준:됐네요
지민:현준아 이 누나가 잘해줄께..
현준:그래 그럼 이오빠가 안마라도 해줄까
지민:농담이다 사양하겠어
태훈:(항상 저아이를 보면 웃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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