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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I Y J]일상생활 06

작성자김주혜|작성시간01.09.21|조회수279 목록 댓글 0





이 름 : I Y J 번 호 : 1318
작 성 일 : 2001/06/07 (목) PM 04:39:42 조 회 : 336

저도 속물인가 봅니다 ㅡㅡ;
조회수가 신경쓰이지만
꿋꿋히 써 나갈렵니다

씬114. 지민집/저녁

지민, 밥 먹으면서 TV본다
E)핸드폰 벨소리
지민:네.
지훈:저예요. 한지훈
지민:아~네. 이사는 잘 끝내셨어요?
지훈:전 한 일이 없으니깐요.(웃으며)잘 끝난 것 같은데요?
지민:무슨일로....
지훈:아참. 이야기가 딴데로 새버렸네요? 지민씨 내일부터 촬영장에 나와요.
지민:말씀 드렸잖아요. 학교 가야해요
지훈:해결 했어요, 제가 직접 가서 말씀 드렸어요. 상황
지민:(놀라는)드라마 비밀리에 작업 된다고....
지훈:괜찮아요,(장난끼 가득한)설마 교수님께서 떠벌리실까요?
지민:(웃고)그럼 내일 뵐께요
지훈:아참 내일은 일산호수공원에서 촬영 있어요. 입구로 나오세요
지민:네 그럼 내일 뵈요
지민, 전화 끊고 신나서 침대를 뒹구르는

씬115. 일산호수공원

촬영 진행중이고, 모두 열심히인 듯 지민 의자에 앉아 대본 읽어보고 수정하는 모습 보이고
잠깐 쉬면 스텝들 모여서 상의 하고 지민 역시 진지한 모습으로 일하는

씬116. 몽타쥬

*지훈, 신중한 모습으로 모니터 지켜보는 모습
*지민, 연기자와 이야기 하는 모습
*지훈, 맘대로 안되자 화도 내고 몇 번이고 다시 찍는 모습
그렇게 한달 후딱(?)지나간다

씬117. MBF방송국 드라마 회의실

스텝, 연기자들 모여 뒷풀이 하고 있다. 지민 그 자리에 없고 그 사이로 인터뷰를 요청 하는 기자들
리포터:(상냥한)이번에 신인 작가를 쓰셔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인기있는 작가들도 많은데 왜 굳이 신인 작가를 쓰셨는지
지훈:맞아요. 요즘 작가들 인기있고 글 잘쓰지만 신인작가에게 맡긴다면 좀더 신선한 드라마가 나올꺼라 생각했어요. 예상대로 그랬구요. 전 그점을 노렸습니다
리포터:그럼 다음 작품도 신인 작가와 작업을 하실껀가요?
지훈:그건 아닙니다. 신인을 그렇게 많이 발굴할 생각도 없구요. 기회가 있다면 윤지민 작가와 함께 다음 작품 일하고 싶습니다
리포터:아직 드라마가 2회까지밖에 방영하지 않았는데 시청률이 4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훈:(웃으며)글쎄요.
지훈, 계속 인터뷰 하는


씬118. 지민집

(사랑의 연가는 지민이 쓴 드라마 제목입니다)
지민, TV틀면 연예가 소식 전해주는 프로그램 모두 사랑의 연가 이야기로 가득하고
뿌듯해 하는
E)전화벨
지민:네
신화E)나야. 신화. 놀랬어. 너 드라마 작가된거 왜 말 안했어?
지민:짜식. 내가 일한번 치면 크게 치잖냐. 그리구 드라마 비밀리에 촬영 하느라 죽는줄 알았어~.그것때메 전화한건 아닐테구 무슨 일이냐?
신화E)놀러 가자구
지민:뭐? 너 유신화 맞냐? 놀러가자고 제안을 하고
신화E)애들 모두 간다고 했어. 너도 갈꺼지?
지민:당연하지. 그런자리에 내가 빠질수야 없지
신화E)아참. 내가 바뻐서 태훈이 한테는 연락을 못했거든 지민이 니가 좀 해. 알았지?
지민:알았어
신화E)그럼 끊는다.
지민, 전화 끊자마자 태훈에게 전화하는

씬119. 제일그룹/사장실

태훈, 바쁜 듯
E)핸드폰 벨 소리
태훈:네. 한태훈입니다
지민E)나다. 윤지민
태훈:(반가운)왠일이냐?
지민E)놀러가자고
태훈: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지민E)신화가 우리 여행가는거 추진했나봐. 갈꺼지?
태훈:어.
지민E)(의외인 듯)
태훈:(웃고)내가 선뜻 간다고 해서 놀랬냐?
지민E)그것도 맞추네? 별걸 다 맟춘다.
태훈(동시에)황태자는 모르는게 없다 / 지민(동시에)황태자는 모르는게 없다고 할려그랬지?
태훈, 지민 웃는
지민:가는거지?
태훈:언젠데?
지민:이번주토요일에 가서 월요일날 온데
태훈:그래? 장소는
지민:별걸 다 물어본다
태훈:가는 장소는 알고 가야 할거 아니야
지민:강릉으로 갈껀가봐. 바닷가. 여름이니까
태훈:알았어.
태훈, 전화 끊고 비서에게 연결하는
태훈:토요일날 있는 미팅 다음주로 미뤄주세요
비서E)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장님

씬120. 지민집

지민, 놀러갈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는

씬121. 태훈집/청담동

태훈, 짐정리 하고 있고 지훈 아직 뒷풀이에서 들어오지 않은듯한
태훈, tv틀면 연예소식 프로그램은 온통 드라마 "사랑의 연가" 이야기 뿐이고
tv인터뷰 내용중
김세훈기자(씬 67참고):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신문 김세훈 기잡니다
지훈:(김세훈이 란걸 알고 긴장하는)네.
세훈:드라마 작가가 신인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아직까지 작가얼굴을 한번도 밝힌적이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지훈:(당황하지만이내 똑 부러지는 대답하는)작가 얼굴이랑 그 작품이랑 무슨 상관이죠?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왜 밝히기 싫어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훈:(지훈의 대답 예상했고)윤지민작가의 작품은 환타지 소설"바람의 영혼"의 필체와 비슷한데 그 이율 아십니까? 바람의 영혼 작가의 이름이니셜과 윤지민씨의 이름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
지훈:(세훈 당해내기 힘들고)작품엔 자기의 개성이 나타나기 마련이죠. 그 작가와 윤지민 작가가 비슷한 성품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저도 윤지민 작가에 대해 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작품을 같이 하는 동료일 뿐이죠.
세훈, 이번엔 연기자와 인터뷰 하는
세훈:이번 드라마가 인기몰이에 성공 했는데 어디에 비결이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여배우:드라마 캐스팅이 잘 되것 같구요. 객관적으로 본다면 신인작가이지만 대본을 읽어보니 아주 맘에 들었어요. 그만큼 작가분 의 공이 컸다고 보는데요
세훈:그럼 촬영하면서 작가분을 보신적 있습니까?
여배우:아니요.(생각하는듯)촬영하면서 작가분은 한번도 뵌적이 없어요. 감독님 말씀으론 매일 나왔다고 하셨는데, 누군질 알수가 있어야죠. PD님이나 FD님 한테 물어도 대체 알려주시질 않아요.
세훈, 인터뷰 내용 들어보면 거의 작가위주의 인터뷰들이고

태훈, 보고 김세훈기자에게 위기감 느끼는
지훈, 들어오고
태훈:지민이 얼굴 안 밝힌거야?
지훈:밝히기 싫다는데 어쩌겠어.
태훈:김세훈이란 사람 말야. 만만치 않더라. 스텝중 한명이라도 실수하면..
지훈:얼굴좀 밝혀진다고 어때. 그리구 윤지민씨를 바람의 영혼 작가라고 생각하나봐.
태훈:(찔리고)
지훈:(올라가며)형. 나 피곤해서 먼저 잘게
태훈:어. 쉬어
태훈, 안도의 한숨 쉬는데
지훈:(후다닥 다시 내려와서 태훈 옆에 앉는)형
태훈:왜?
지훈:형 바람의 영혼 작가 만나봤다며
태훈:어
지훈:어때? 누구야? 나한테만 알려주면 안돼?
태훈:비밀리에 만나기로 약속한거야. 난 사업가고. 사업가의 기본은 약속이야
지훈:(조르는)나만 알면 되잖아.
태훈:친한 사람 다 가르켜 주다간 모르는 사람이 없겠다. 피곤하다며 빨리 올라가
지훈:(삐진 듯 올라가는)
태훈, 지훈 뒷모습 보고 웃는

씬122. 지민집/여행 당일날

지민,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e)핸드폰 벨소리
지민:여보세요?
FD:지민씨 지금 뭐가 잘못 됬나봐요. 방송국으로 빨리오세요
지민:(울쌍)네?
FD:금방 끝나니깐 빨리 와요
지민:(전화 끊고 전화하는)나 지민인데, 일때메 조금 늦을 것 같아. 너희들끼리 먼저가(사이)어. 그래 금방 갈께(사이)태훈이? 개도 늦는데? 같이 가면 되겠다(사이)어~
지민, 툴툴거리며 방송국으로 향하는

씬123. 방송국

지민, 간단하게 일 해결 하고 인사하며 나오는

씬124.방송국 입구

지민, 나오면 차한대 앞에 서는
태훈:(창문열고)빨리 타. 늦었어

씬125. 태훈 차안

태훈:너 지금 위험하다
지민:뭐가?
태훈:김세훈 기자랑 지훈이랑 인터뷰 한거 봤어?
지민:어
태훈:너 소설책 작가라는 거 밝혀질수도 있단 소리야. 김세훈 기자 몰라?
지민: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태훈:김세훈 기자가 왠만한 기사들 다 써내잖아. 바람의 영혼 작가가 너라고 예상하고 있어. 니가 생각하는 만큼 김세훈 만만한 사람이야. 지훈이도 쩔쩔매는거 봤지?
지민:여행가는데 일이야기좀 그만하자. 머리아프다, 그리구 밝혀지면 어때?
태훈:밝혀지면 책 인기가 떨어질지도 몰라. 베일에 쌓여 있어서 신기해서 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 한둘이겠어?
지민:치. 그래서 내 실력을 인정 못하겠다는거야?
태훈:(웃고)알았어. 그만하자.
지민:진작에 그럴것이지~(이내 웃는)

씬126. 바닷가가 환희 보이는 개인별장

아이들 시끄럽게 떠들며 저녁 준비하고 있는
그위로 차 엔진소리 들리면 지민, 태훈 등장한다
애라:(지민과 얼싸 안으며)기집애야 또 늦었어.
한:(태훈 반가운듯)오랜만이네?
태훈:(역시 반가운)바뻤다.
정연, 흥수, 신화, 애라, 연진, 형주, 유미 , 한, 용구 모두 모여있고
신화:이러지말고 바닷가로 나가자
흥수:마저. 이 좁은 집구석에서 뭐하는 짓이냐
아이들 신나서 우르르 나가는

씬127. 바닷가 모래사장/ 어둑어둑한 초저녁

아이들 삥 둘러앉아 있다
지민:근데 별장은 누구꺼야?
흥수:장소제공할 사람이 한사람 밖에 더있냐?
아이들:(동시에)한태훈
아이들 한바탕 웃고
용구:(빵빵한(?)주머니에서 소주팩과 종이컵꺼내는)야~ 이런 자리에 알콜이 빠지면 되겠냐?
흥수:(맞장구 치며)옛정을 생각하여 진실게임을 시작 하겠습니다
아이들:(함성)
흥수:그럼 앉은 순서대로 돌아간다. 첫 번째 주자 당첨 이성제군
아이들:(야유)
정연:내가 첫 번째 질문 해도 괜찮지?
아이들, 당연하다는 표정
정연:(자신은 알고 있는 그리고 냉정한)왜 그렇게 꼭꼭 숨었어야 했니? 연락 한번도 하지 않고
성제:(당황하고 표정관리하는)그거야 너희들 깜짝 놀래켜 줄래고 그랬지
지민:(웃으며)그런걸 뭐 그렇게 무섭게 물어보냐? 하여튼 김정연이 말만 꺼내면 분위기가 냉담해 진다니깐
흥수:(역시 분위기 관리하려는듯)야~ 진정하고. 더 이상 질문은 없지?
흥수:(역시 냉담한 분위기)이자식들 오랜만에 모였는데 이게 모야.
용구:알콜까지 준비해왔는데. 내가 또 분위기를 띄워야 겠냐?
용구, 흥수 일어나 막춤추며 노래하면 분위기 화기애애(?)해지는
흥수:그럼 두 번째 질문을 받을 윤지민양~ 잠깐 딴 사람이 물어보기 전에 나부터
지민:뭐든지
흥수:너 드라마 어떻게 뽑힌거야?(장난끼 넘치는)거기 PD가 태훈이 동생이라 빽 쓴거냐?
지민:이것들이 하나같이 내 실력을 못 믿네. 내가 직접 단편드라마 대본 써서 내서 뽑힌거야. 이자식이 날 뭘루 보구. 그리고 이거 비밀이야. 내얼굴 밝혀지거나 TV나오는거 너무싫어
아이들 그렇게 질문 하고 받고 반복하는

씬128. 별장안/2층 발코니

여자아이들 1층방 쓰고 남자아이들 2층방 쓴다
성제, 담패 피우고 있다.
e)아까 대답 왜 솔직하게 얘기 하지 못했을까?
보면 태훈이고
성제:(담배끄고 웃으며)너 진실게임의 법칙 몰라?
태훈:??
성제:진실게임의 법칙은 진실을 말하는게 아니야
태훈:....
성제:아까 그 질문에 대한 진실은 너와 겨루기 위해서 꼭꼭 숨어있었던 거야. 이건 너에게만 말해주는거야. 그리고 정연이만 알고 있는 사실일꺼구
태훈:너도 눈치 챘냐? 신화랑 정연이 눈치 빠른 애들이잖아.
성제:결론은 어떻게 날지 몰라. 지민이가 너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겠고
태훈, 성제 서로지지 않으려는 눈빛
(멋있다 ㅠ.ㅜ)

씬129. 별장2층 여자아이들방/ 늦은 저녁

애라:(유미 누워있고 얼굴에 팩 해주는)이런데 오면 피부 상하니깐 저녁에 꼭 팩해야해. 연진아 나두 해죠
연진:알았어. 지민아 너는?
지민:(질색하며)내가 언제 저런거 하는거 봤냐?
애라, 누우면 연진 얼굴에 팩 해주는
지민:(자려고 눕는)근데 내일은 뭐 하고 노냐?
정연:글쎄. 신화한테 생각있겠지 뭐

씬130. 남자방 1층

흥수:근데 여기는 뭐하러 온거야? (눈 가늘게 뜨고)게다가 신화가 오자그래서 의심 스러운데
신화:(픽 웃고)역시 친구는 다르네
용구:(놀란)그럼? 여기 놀러 온거 아니야?
형주:유신화라는 사람은 시간을 노는데 허비할 사람이 아니잖아
신화:그래. 여기 봉사활동 하러 왔어
용구, 흥수 거의 쓰러지다 싶이 하는
성제:이 근처에 봉사활동 할곳이 있어?
신화:차 타고 30분 정도 나가면 고아원 하나 있어. 거기 일손이 많이 모자라데서.
태훈:거긴 어떻게 알아낸거야?
신화:우리 병원에 어린아이 한명이 입원했는데 그 아이가 고아원에 살고 있더라고. 그렇게 알게됬는데 산속에 있어서 자원봉사자가 없데
용구:(또한번 자지러 지는)뭐야! 그럼 산속이야.
흥수:(신화 때리는)어쩐지 뭔가 수상했는데 이자식 속였어.
태훈, 성제, 형주 웃는

씬131. 별장식당/ 이른 아침

아이들 앉아서 밥 먹고 있는데 사이로 흥수, 용구 힘없는
지민:(흥수, 용구 보고)너희는 밥맛이 없냐?
형주:밥맛 없는게 당연하지
여자아이들:??
성제:봉사활동 간다고 해서 저러는거야
애라:(역시 놀라는)뭐야? 봉사활동?
용구:(투정부리듯)그것두 산속에 있는 고아원이래. (강조)산·속
애라:어머, 어떻게 피부 상할꺼 아니야
애라, 급히 일어나면
지민:야! 밥 먹다 말구 어디가?
애라:(올라가고 있고 소리치는)자외선 차단제 발라야해. 30분 후에야 효과 있단 말야
아이들, 어의 없는 듯

씬132. 대형 랜트카

흥수, 운전하고 있고 정연, 신화, 애라, 연진, 형주, 유미 , 한, 용구 타고 있다

씬133. 태훈 차안
연진e)더 탈수 없겠다. 안돼겠다 태훈이는 차 몰고 지민이랑 타고 와라
태훈, 지민 타고 있다
지민:넌 고등학교때 봉사활동시간 어떻게 채웠어? 엄마빽으로?
태훈:(웃고)내가 그런 놈으로 보이냐?
지민:응 내눈엔
태훈:정당하게 내가 직접 시간 채웠으니깐 손해봤다 생각하지마
지민:(아이들 탄 렌트가 앞서가는거 보고)저기 탔음 쪄 죽었겠다.
태훈, 기가 막힌 듯 웃고

씬134. 고아원/몽타쥬

*용구, 흥수 (강조)무거운 이불 빨고 있고
*형주, 태훈 전자 기기들 손봐주는 모습
*한, 남자아이들과 축구 하고 신화 진료 하면 옆에서 정연 보조 해주며
*연진, 애라 여자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고 같이 놀아준다.
*유미, 지민 청소와 빨래 널고 있는 모습

씬135. 고아원 식당/점심시간

아이들 밥 먹고 있고 한켠에선 지민, 유미 밥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밥 먹이는

씬136. 대형 렌트카/저녁

신화, 운전하고 있고 아이들 거의 자고 정연만 깨어있는
정연:(자고있는 아이들 보고)많이 고단했나봐
신화:그러게 말이야

씬137. 태훈 차안/같은시각

지민, 곤히 자고 있고 태훈 그모습 보고 다시 운전하는

씬138. 별장안/늦은 저녁

아주 조용한

씬139. 별장 밖

공해가 없는 곳이라 별 반짝이고 정연, 신화 나란히 서있는
정연: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전혀 예상할 수가 없지?
신화:지민이가 조금만더 알아줬음 좋겠는데
정연:그러게 말이야. 전혀 눈칠 못 채잖아
신화:앞으로가 궁금해지는데?
정연, 신화 옅은 미소 보이며

씬140. 월요일 아침/별장

아이들, 집에갈 준비하고 있는
흥수:(툴툴대는 그러나 즐거운)유신화 한테 속아서 이 고생이라니깐 (자책하는)아니다 내잘못이지 유신화가 놀러가잘 때부터 알아봐야 했다니깐 으~~~
용구:박흥수 그러게 나는 왜 불렀어. 이~씨
형주:그래도 보람있었잖아. 너네 유신화가 안끌어들였음 언제 이런 좋은 일 해보겠어
지민:이제야 김형주가 사람 됬네?
아이들 웃고

씬141. 태훈차안

지민과 태훈 타고 있다
지민:태훈아 나 방송국에서 내려줘
태훈:일 끝났잖아
지민:내가 드라마 홈페이지 맡았단 말이야.
태훈:알았어
차 돌려 방송국 쪽으로 모는

씬142. 방송국 앞

지민, 태훈차에서 내린다
e)끼~익
지민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부딫친
태훈, 놀라고 얼른 차에 태워 병원으로 향한다



211.110.6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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