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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K 족 이란?

작성자이규태|작성시간06.03.06|조회수360 목록 댓글 0
DINK 족이란 ?

세계 인구의 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60억이 넘었다. 그래서 인구증가에
비해 먹어야 할 식량의 생산은 산술급수적이라서 기아에 시달리며 배고픔을 격
는 후진국들은 눈물겨운 삶을 살아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6-70년도부터 인구증가를 막기위해 야단을 하였는데, 산아제
안을 정책으로 국민개몽운동을 벌리면서 기발한 표어가 난무하였다.
“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 나, “ 무턱대고 낳다 보면 거지 꼴
못면한다. ” 라는 말을 골목이나 길거리 게시판에서 흔히 볼수 있었다.
21세기에 접어 들면서 인구의 감소가 급속히 늘어나 가임 여성들이 하나 아니면
둘만 낳거나, 아애 아이를 낳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 각 나라마다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펴면서, 출산 보조금을 지불하는 경우나 유아들의 양육이나 보육시설을 정
부가 비용을 부단하여 아이들을 많이 낳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런 현상도 선진국
의 문제이고, 미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가는 인구가 넘쳐나 식량난에 시달려 굶
어 죽어 가거나 영양실조로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라지 못하고 사망하는 슬픈 현실
에 처해 있다.
우리나라도 신생아 출산율을 보면 가임여성 1인당 1.17명으로 OECD국가 중 최
하위에 속한다고 한다. 출산율의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결혼 연령이 높거나
가정개념의 붕괴, 동성애, 낙태, 공해(pollution), DINK족의 증가나 독신생활의 보
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DINK 란 말은 “ Double Income, No Kids "의 약자로 맞 벌이를 하면서 수입은
두배가 되지만,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젊은 부부를 일컷는 말이다. 이들은 자식에는
관심이 없고, 부부 들이만 즐기자는 현대 젊은 이들의 향락에 젖은 생활방식 때문에
주 5일 근무와 휴가등을 이용하여 마음껏 쾌락을 누리며 즐겁게 살자는 사고방식에
젖어 있기에 형제나, 심지어 부모들 까지 팽개치는 젊은 이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
영하는 개념인것 같다.
DINK 족이 늘어난다면 내 집 마련하기도 쉽게 될 것이고, 페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주식을 하지 않기에 식량부족도 줄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으나, 1차 산업의 일을 피
하면 농사는 구가 지으며, 3차 산업의 발달로 인한 도덕과 윤리의 파괴, 가정의 붕
괴, 인간성의 황페에서 행해지는 삶을 산다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올까 염려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요즘은 가정마다 애완동물(Pet)을 기르는 유행 때문에, DINKPET족이 생겨 났다고
한다. 개와 고양이 파충류, 원숭이나 돼지까지 기르다 보니, 이웃집의 피해는 생각
에도 없고, 애완동물에 정신을 솓다 보니 “개 똥녀”란 말도 생겨 난 것이 아닌가?
애 완동물은 또 남편이나 자식 보다, 심지어 부모보다 더 신경쓰고, 보살핀다. 또 이
들이 아프기만해도 가축병원에 빚을 내어서라도 치료하고, 죽으면 장례를 위해 수십
만원의 비용을 쓰고, 아비나 형제가 죽은 것 보다 더 애통해 한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국가적으로 인구 증가가 문제가 안중에 없고, 자기만 즐기면
된다는 원초적 쾌락을 추구하는 젊은 이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녀를 갖지 않기 위해 신혼 부부들중에는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고 생활하는 DINS
족이 늘어 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DINS는 “ Double Income, No Sex "의 약자로
부부간의 성관계는 필수적 행위이며, 부부일체를 확인 시켜 주는 묘약이고, 서로의
믿음과 애정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명약이며, 서로를 위해 더 봉사하고 희생하게 되
는 것이다. 그렇기에 부부간 성관계는, 아무리 부부간 불화나 갈등이 있어도 서로의
성관계의 만족을 통해 모두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리적 욕구 중에서도
성욕구는 갈증과 식욕 다음에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이라 하였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하였는데, 독신이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더불
어 함께 슬퍼하며, 즐거워하고, 일하며 살아 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기에, 가정이 모
여서 마을을 이루고, 마을이 모여서 읍을 이루며, 읍이나 시가 모여서 도를 이루며,
도가 모여서 국가가 형성되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 나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한 알의 밀이 썩지 않으면 새 열매를 얻을 수 없다. 그렇기에 밀알이 되어야 하고,
빵을 만드는 반죽에 들어가는 이스트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랑은 받는 것 만 아니라, 모두를 무조건 내어 주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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