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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6

물고기 한트럭 살리고 진급 승진함

작성자ohr|작성시간06.02.08|조회수10 목록 댓글 0
물고기의 보은

살생을 하지 않고 방생(放生)으로 인한 공덕(功德)이 현생에 바로 나타났던 실화 한편을 이야기하겠다.

부산시 서구 대청 공원 내에 연못이 하나 있었는데, 시에서 연못을 메워 다른 용도로 쓰기로 되어 있었다.그 일을 맡은 공무원들이 일을 시행하던 중 못에 물을 빼고 보니 물고기가 한 트럭이나 나왔다. 이에 일을 하던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 회식을 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 중 한사람이 자기가 회식비를 낼 테니 이 물고기들을 방생하자고하여 낙동강에 모두 방생하였다.

그 일이 있은 후 방생을 한 그 공무원은 일년 내에 7급에서 5급으로 진급이 되어 모 정수처리장의 소장으로 가게 되었다. 이런 경우는 보기 드문 일로써 이것은 그 물고기들의 보은(報恩)으로 여겨진다.

불도(佛道)를 닦고 수행하는 사람은 이 이치를 잘 견지하여 항상 염두에 두고 자비한 마음으로 중생들을 보며 어떠한 생명이든 귀히 여겨 자신의 몸과 같이 돌봐야 한다.주지 않은 것을 갖지 말라고 한 것은 무엇이든 남의 것을 탐내어 훔치거나 뺏거나 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남의 것을 탐 내어 훔치거나 빼앗거나 하게 되면 그 업이 이루어져 현생(現生)에 받게 되거나 혹은 다음 생에 받게 된다.

현생에 강도를 당하거나 도둑을 많이 맞는 사람은 필시 전생에 남의 물건을 강탈했거나 훔쳤기에 그 과보를 받는 것이다.

어떤 이는 평생 도둑을 맞지 않지만 어떤 이는 도둑을 자주 맞는데 다 자기가 만들어 놓은 업인 것이다.

무릇 수행자는 보시(布施)를 하여 공덕장(功德藏)을 만들어야 하며 그로 인하여 현생에는 업력(業力)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고 혹 정각(正覺)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다음 생에는 수련을 하여 열반(涅槃)에 이를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보시(布施)를 하는 것은 저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생에 찾아 쓸 수 있기도 하고 다음 생에 찾아 쓸 수 있기도 하다. 현생에 받지 못하고 다음 생에 받게 되면 어마어마한 이자가 붙어 돌아오며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생기고 어디를 가나 귀인이 나타나 어려움에 직면하여도 금방 벗어나게 된다.

부처님에게 팥 세알 보시 공양한 공덕으로 삼생을 편안하게 사는 과보를 받은 이야기가 경전에 나오듯이 보시의 공덕은 필설로는 다 말할 수 없다.


불가기공 혜인선원(www.bulga.co.kr) 영우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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