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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최고의 동반자

작성자보일듯말듯|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6월9일-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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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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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동반자

 

퇴직하여 쉬는 나를 보고 아내는 ‘집사님’이라고 한답니다. '집에서 사는 사람'이라고 놀려대는 거지요. 

 

기분 좋으면 때론 ‘장노님’이라고도 한답니다 '장기적으로 노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가끔씩 연락 오는 지인들이 아내에게 요즘 내가 뭐하냐고 물으면 '거안실업'에 취직했다고 한답니다. 

 

그러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러운 표정으로  거안실업이 뭐하는 회사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우리집 거실과 안방을 오가는 실업자 회장님'이라고 말해 서로가 한바탕 웃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아내는 또 나를 가끔 '마포불백'이라고 놀려대기도 합니다.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라고요. 

 

그럴 때마다 나는 마포불백이 되었으니 삼시 세끼 밥이라도 잘 얻어 먹으려면 현명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답니다. 

 

그래서 내 생존비법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진인사대처명(盡人事待妻命) - 최선을 다한 후 아내의 명령을 기다리라. 

 

인명재처(人命在妻) - 사람의 운명과 수명은 아내에게 달려 있다. 

 

수신제가(手身제가) - 손과 몸을 쓰는 집안 일은 제가 하겠습니다.

 

처화만사성(妻和萬事成) - 아내와 화목하면 매사가 순조롭다.

 

지성감처(至誠感妻) - 정성을 다하고 아내가 감동하길 기다린다.

 

그리고 순처자(順妻者)는 흥(興)하고, 역처자(逆妻者)는 밥 굶는다 입니다.

 

웃자고 한 얘기지만, 늙어서는 부부가 최고의 벗이고 동반자입니다. 

 

부부는 마지막까지 생을 같이 할 사람이니 떠난 후에 후회하지 말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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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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