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149
천상의 화원
곰배령 또 보러왔다
온종일 내린
비로 흠뻑 맞고
곰배령 속살을
보지 못했던지라
그래서 딱 한달만에
다시 찾는다
반갑다
곰~배령아!
백두대간 줄기 점봉산 산허리에
만삭의 여인처럼
불룩하게 솟은 정상
곰배령
산이 품고 품어
깊고 깊다
들꽃들이 지천인
야생화 천국
곰배령으로
(**내 눈으로 본
야생화 봄꽃은
이미 지고 여름꽃은
아직 해발고도
1.100 고지라
기온이 낮은 관계로
피우지 못하고
...결국 야생화들꽃은
군데 군데 2~3꽃
종류만 보았다!
현재 06/10일
날자 참조)
숲속길
속으로 들어선다
수많은 짚푸른나무
땅냄새,계곡,바위,돌
들꽃이 뒤섞여
천연향이 코끝에
상쾌하게 들어온다
숲속의 실바람
나무흔드는 소리
계곡 물소리
새소리
찾는이의 발자국소리
깊은계곡을 깨운다
약간의 경사비탈
등로길 양옆으로
출입차단줄은
정상까지 처져있다
숲속 생태
탐방로를 끼고
야생화들
군데군데 보이지만,아직?
곰배령을 만난다
어서 어서 오라
손짓하는듯
구름위에 걷듯이
산책길 열렸다
곰배령 평전에
꽃구름 이고
꽃길을 걸어본다
시원하게
바람이 분다
바람아 구름아
이내마음 두둥실
두둥실
점봉산 마루위에
마음 편히
쉬어 가느니
꽃 대궐 평전에 펼쳐지는
천상의 화원
발길 닿는길이
꽃이요
보는것마다
꽃이라~~
점봉산 산허리
휘감아 놓아 주지 않은 구름마저
너를 보듬고
있구나.
잘있거라
배령아
산새소리
짙은 꽃 향기
흩뿌린 날
나 좀 초대해주렴
**곰배령 설명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 최고의 생태계 보존 지역 중 하나다.
🌸 천상의 화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수백 종의 야생화가 번갈아 피어나 "천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얼레지, 동자꽃, 군락을 이룬 미나리아재비 등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 완만한 트레킹 코스
해발 고도는 높지만 출발지점의 고도가 이미 높아, 정상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한 편이다.
왕복 약 10km 내외로 남녀노소 크게 무리 없이 원시림과 시원한 강선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다.
🗓️ 사전 예약제 (필수)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입산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며, 산림청 '숲나들e' 시스템이나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반드시 예약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다.
입산 시 신분증 지참도 필수이다.
2026.06.10
☆강원도 정선
*점봉산 곰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