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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실전의 궁합이야기 1.

작성자배승현|작성시간10.11.22|조회수152 목록 댓글 0

어느 정도 품위가 있어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이 방문하셔서

 " 궁금 한 것이 있으니 우리부부의 궁합을 보아주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년월일시를 물어서 만세력에서 찾아서 사주를 적어 놓고,  참고를 하기 위해서 관상을 살피려고 잠시 처다보는데.

아주머니게서 하시는 말씀이

" 우리 둘 사이에는 충살이 끼어있어서 어렵겠지요!  남편이란 사람이 술을 먹으면 미친 사람이 되어서 몇군데 가서 보았는데 충살이 끼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 짬깐만요!" 하면서 사주를 들여다 보니까 

남편은 0 午생(말띠)이고 여자분은 0 子(쥐띠)생이었다.

궁합을 보아 달라고 했었다면, 띠에 있는 子午를 보아서 그런 말을 들었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본인이 그렇게 알고 있고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겠네요. 하고  작별인사를 할까 하다가  아주머니한테 풍기는 무언가가 있어서 " 아주머니!  분명히 두 분의 사주를 보면 子午衝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午(말띠)와 子(쥐띠)가 만났어도 잘 사는 분들이 있으니  꼭  그 이유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고서,  두 사람의 사주를 곰곰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여자 분의 사주는 일간(주체)이 너무나 허약하고, 관살(남편)에 해당하는 오행이 많아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애초에 태어나기를 좋은 남편을 만날 암시가 적어서 남편이 그렇겠네요." 하는 답을 해주고,  남편분의 사주를 한참 들여다 보는데,  " 아하! 아주머니 이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저보다 먼저 명리학을 공부하신 선배님들이 남편분의 사주처럼 이렇게 선전이란 것이 끼어 있으면 간질증세나 술을 먹으면 이성을 상실한다.고 이렇게 연구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있다고 하여도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은데,

남편분이 이 시절에 결혼운이들어와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분한테 이운은 좋지않은 운이어서 결혼은 하였지만 하는 일이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서 술을 많이 먹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런데 이시기가 지나서 부터는 운이 점차로 좋아지는데 지금도 그렇게 술을 많이 드시나요 ?"

"아주머니처럼 이렇게 일간이 약하신 분은 사주의 인성이 용신인데, 하나님을 믿으시던 부처님을 믿으시던 열심히 기도하시면서 마음을 다스리십시요.  남편분은 근본은 선하시고, 태어난 일간이 아주머니사주에 필요한 인성에 해당되어서 술만 절제하시면 괜찮겠습니다."  하고 위로의 말을 하여 주었는데, 아주머니가 나를 처다보시면서 무순말을 하시려는 듯해서 내가 무언가를 잘못보았나 생각하며 다시 사주를 들여다 보는데, 

아주머니의 말씀이 " 처음에는 사주에 충이 끼어서 오래 동안 해로 할 수 없다는 말을 들고 헤어질까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친가의 부모님이 너무 엄하시고. 제 자존심도 있고 해서. 참고인내하면서 살다보니 아이들이 커가면서 남편은 술도 끊고 해서 지금은 가정이 편안한데,  궁합에 충살이 끼었다고 믿고서 제가 참지못하고 헤어졌으면 정말로 후회를 할 뻔 했습니다.

얼마전에 동창회에 나갔었는데 저와  같은 쥐띠의 친구중에서 말띠하고 결혼해서 잘사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궁합을 보시는 것을 듣고서 믿을 만하여서 새로 태어난 제 손주의 작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름을 잘 지어주세요." 하시면서 작명을 의뢰하시고  문을 열고 나가시는데,

배웅을 하면서 " 옛날 방식으로  충살이 끼어서 궁합이 좋지 않다." 하면서 간단하게 보아주었으면 작명의뢰를 나한테 하지 않으셧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합을 보아 달라하셨던 것은  나를 테스트를 한 것이었구나! 를 생각하니 씁쓰레한 기분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배승현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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