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신문사로 배달된 따뜻한 편지 오늘의 내용은 흰코끼리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내용은 고대 태국에서는 왕이 신하에게 흰 코끼리를 선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흰 코끼리는 신성한 존재의 화신이자 행운의 화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래서 왕으로부터 흰 코끼리를 받는 것은 엄청난 영예이자 총애의 표시였습니다.
하지만 흰 코끼리를 선물하는 것은 왕이 신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미묘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왕이 하사한 선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도 없었을뿐더러 흰 코끼리가 병으로 죽기라도 한다면 왕에 대한 도전과 반역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흰 코끼리를 키우다 보면 막대한 유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많은 돈과 특별한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흰 코끼리를 소유하는 것은 축복보다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영예와 총애로 여겨진 흰 코끼리 선물은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여 귀중한 자산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신하의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은 의무를 갖는다'는 뜻입니다.
높은 지위나 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훌륭하고 자비롭게 행동해야 할 도덕적인 의무를 뜻하는 것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번영만 좇기보다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의 무게를 인식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CTN가족도 이 편지내용에 공감하며,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리고 있는 자유에 대해 누리고자만 하지 그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하지 않으려 합니다.
또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개인들은 그 어떤 것에 대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에 앞서 우선 권한만을 누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 CTN가족은 CTN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사회에 참봉사로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갚으려 하고 있습니다.
내 개인적으로도 2충1효 전국백일장을 매년 개최하고, 청소년보호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감시와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요.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길 소망합니다.
2충1효 전국백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