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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좋은글

꽃편지

작성자연제일공|작성시간22.02.09|조회수363 목록 댓글 2

우리...]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인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그냥 있는
것만으로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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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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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연꽃Y | 작성시간 22.02.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장수자 | 작성시간 22.02.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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