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쑥 온라인이지만 낮선 공간에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저는 라이더스 21에서 꽤나 예전에 활동하셨던 것으로 아는
뽀빠2 라는 아이디를 쓰셨던 분의 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암이란 병을 얻어 투병하시다 2년 전 막 더워지던 이맘때 작고하셨습니다.
발병 사실을 아신 후 약 2년여동안 시간 보내면서
저에게 바이크 타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하셔서
면허도 따고. 아버지 바이크로 같이 라이딩도 다니고 하였네요.
이 카페에도 가입해서 옛날에 같이 지내던 동료분들 이야기도 들려주셨구요.
덕분에 온몸으로 맞는 바람의 즐거움을, 아버지을 더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 작고하시신 이후에 바이크는 그대로 제가 물려받았는데
운전경험이 많지 않아 혼자 타기엔 무섭고
바이크가 제가 몰기에는 너무 커서
돌아가신 이후에는 두 세번 탄 이후에는 몇번 마음을 먹어봐도 타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회사 주차장 한켠에 오도카니 세워만 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주인분을 찾아서 보내보려고 하는데.
잘 아는것이 없다보니, 혹시 처분하는 과정을 도와주실 수 있을지 염치 불고하고 카페에 글을 남겨봅니다.
어떤 곳에 연락해서 바이크를 판매하는 것이 좋을지 혹시 알고 계시면 댓글이나 쪽지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더위에 운전 조심하시고
저희 아버님과 연이 닿으셨던 분이거나, 아니셨거나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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