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E 마운트/바디/풀프레임

작성자보일러 박사|작성시간26.06.07|조회수2 목록 댓글 0

소니는 2010년 5월 NEX-5라는 소니 최초의 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했다. 당시 E 마운트는 신생 카메라 마운트로 높은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E 마운트는 APS-C 센서 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보기에는 그 구경이나 최대 이미지 서클이 컸다. 출시되었던 시기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지만, 2012년 즈음부터 E 마운트를 풀프레임으로까지 발전시키리라는 소문이 돌았다. 근거는 풀프레임 센서의 이미징서클을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이었다.

다만 타사 APS-C 규격인 삼성 NX나 후지 X 마운트 등도 풀프레임 언저리까지는 확장할 수 있다. 정확하게는 미러리스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언젠가는 풀프레임이 미러리스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쨌든 소니는 비밀리에 이런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개발했고, 마침내 2013년 10월 소니는 α7 와 α7R을 공개한다.

소니의 α7은 최초의 135판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소니는 α7시리즈를 통해 라이카와 함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선두를 달렸던 회사이다. 다만 라이카의 SL 시리즈는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으로 비교선상에 놓지 않는다.[2] 소니 디지털 이미징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하였고, 근 40년간 카메라 시장의 양대산맥이었던 캐논과 니콘을 위협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북미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니콘을 제치고 전체 카메라 판매량 2위에 올랐다.

2017년에 발매된 프레스기 α9 이후로 타 브랜드 유저의 이탈을 일으킬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

 

 

풀프레임 센서를 채택한 ZV 시리즈를 제외한 소니의 E 마운트 풀프레임 바디들은 α 한 자리 숫자 특화된 영어 앞글자 세대명(숫자) 로 바디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처음 나오는 한 자리 숫자는 카메라의 시리즈를 구분(α7)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알파벳은 카메라의 특성을 구분한다. 모델별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 1 시리즈
    상징은 Flagship. 고화소, 연사, 영상 기능을 전부 탑재한 플래그십 (α1). 캐논의 EOS R1이나 니콘의 Z9과 비슷한 포지션을 담당한다.

  • 9 시리즈
    상징은 Speed. 연사 및 AF 특화 프레스 모델 (α9, α9 II). 캐논의 EOS R3과 동일한 프레스형 포지션을 담당한다.

  • 7 시리즈
    소니 E 마운트를 대표하는 모델로, 표준형(α7), 고화소형(α7R), 고감도/영상 특화형(α7S)로 나뉜다.

  • R 시리즈
    상징은 Resolution, 고화소 특화 모델 (α7R, α7R II, α7R III, α7R IV, α7R V). 3600만[3] 또는 4200만[4], 6100만[5] 6,680만[6] 이상의 초고화소 센서를 탑재한 고화소 라인업. 센서면의 로우패스 필터도 제거되어 압도적으로 우수한 해상력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다른 모델과는 달리 위상차 AF의 커버리지가 100%가 아니며 동영상 관련 기능에서 약간의 제약이 있다.[7]

  • S 시리즈
    상징은 Sensitivity, 고감도(ISO) 및 영상 촬영 특화 모델 (α7S, α7S II, α7S III). 1200만 픽셀의 저화소 센서를 탑재하여 픽셀 당 수광면적 및 효율을 높였다. 덕분에 저조도에서 동급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4K 촬영에 극도로 최적화되어[8] 사실상 동영상 촬영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까지는 촬상면 위상차 AF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3세대 이전의 제품은 컨슈머 레벨 사용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표준형
    상징은 Basic. 알파벳을 안 쓰며 세대명만 있다[9] (α7, α7 II, α7 III, α7 IV, α7 V). 표준형답게 가격은 크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나, α7 IV부터 가격 인상이 커지면서 300만 원대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스펙과 조작계가 타사의 고급기와 동일한 수준이라서 기본기가 뛰어나다.

  • C 시리즈
    상징은 Compact, 플프레임 센서를 탑재하면서 소형, 경량에 중점에 둔 모델 (α7C). 앞서 서술한 제품들이 SLR형 디자인인 것과 달리 C 시리즈는 RF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반적인 성능은 표준형과 같거나 일부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부족한 점은 최대 셔터 스피드가 1/4000초로 한 스탑 느리고, 전자선막이 강제되며 메모리 카드 슬롯이 싱글 슬롯이다.[10] α7S III부터 도입된 스위블 디스플레이가 두 번째로 탑재되기도 했다.[11]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표준형 대비 멀티 셀렉터 부재, 커스텀 버튼 부족 등 조작계는 부실하다.

  • ZV 시리즈
    Vlog 촬영에 특화된 모델 (ZV-E1). α7S III와 동일한 센서에 영상 촬영 스펙도 그에 준한다. 또, Vlog 촬영에 특화된 신규 기능[12]이 탑재되어 있다. 상단에 3캡슐 마이크가 탑재되어 별도의 마이크없이도 고밀도 및 클리어한 녹음을 지원하며 바람 소리를 줄일 수 있는 윈드 스크린을 제공한다. 전반적인 디자인 α7C와 유사하며 조작계도 간단 영상 촬영을 위해 간략화, 뷰파인더 미탑재 등 Vlog를 위해 부피 및 무게 감소 등이 이루어져 있다. 소니 E 마운트 플프레임 카메라 중 유일하게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지 않아 발열 관리 등이 어려우며, 기계식 셔터가 제거되고 전자식 셔터로만 촬영이 가능하여 플리커, 젤로 현상 등에 취약하다.

4. 세대 구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