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준혁아. 너의 여자친구 성주야 ! 어제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어 ? 나는 준혁이가 너무 보고싶고 하루종일 울기만 했어. 준혁이는 사교성도 좋고 사회생활도 잘할거라고 믿어 ! 어떻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곰신카페 가입도 하고 곰신단톡방에 들어와 종종 공지같은거 읽어보면서 지내고 있어. 편지도 매일 꼬박 세장씩 쓰고 있으니까 주소랑 인편 열리면 매일 매일 보내줄게. 맨날 옆에있을땐 사랑한다는 말도 표현도 못해줬는데. 옆에 있을때 많이 할걸 하는 후회감이 밀려오더라. 수료식때 꼭 갈거야.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갈게. 입영식날 내가 꼭 교회가라고 했던거 기억나지? 혹시나 주말에 교회 갔으면 이 편지를 받아볼 수 있겠다. 그리고 편지 받으면 너 사진도 확일 할 수 있어! 연천 날씨 많이 추으니까 항상 옷 두툼하게 이불 덮고 자야해 ! 몸 건강하게 ! 밥도 거르지 말고 꼭 챙겨 먹어야하고 ! 알았지 ? 잘할거라 믿는다. 핸드폰 내몸에 항상 벨소리로 키고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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