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인생"
꽃을 좋아하면 눈물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꽃이 좋은 걸 어떡하나요^^
알고보면 꽃나무 등 자연은
우리에게 또 다른 바이블이고 훌륭한 스승입니다!
늘 새로움과 깨달음을 주니까요~^&^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목련, 라일락, 튤립은
봄에 피는 꽃이고
수국, 해바라기, 장미, 채송화, 나팔꽃은 여름꽃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구절초는 가을
수선화, 동백꽃, 복수초는 겨울에 핍니다.
꽃피는 시기가 다 제 각각입니다.
춘하추동 골고루 순서를 나눠
사이좋게 피는 꽃들을 보면서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를 뿐
어느 계절인가는 꽃을 꼭 피운다는 사실입니다.
하늘에 별이 있다면,
땅에는 꽃이 있고,
세상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만의 빛깔과 향기로
아름답게 만개할 시기(시절)를
기다리고 기대해 봅니다.^*^
이름 모를 꽃이 있을 뿐, 이름 없는 꽃은 없고,
의미 없이 존재하는 꽃도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잡초로 태어난 풀은 없습니다.
차라리 들꽃, 들풀이라 불러줘요!
꽃이름은 그냥 붙여지는 것이 아니라
꽃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붙여줍니다.
어떤 꽃은 모양에 따라서, 어떤 꽃은 약효에 따라서,
어떤 꽃은 자라는 곳에 따라서 붙여집니다.
게다가 예쁜 꽃말이나 슬픈 전설을 가진 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꽃, 그들은
이름만 불러주어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꽃은 누구 보라고 피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자기를 봐준다는 의식도 없이
그저 하늘이 준 생명,
순리대로 살다 갈 뿐입니다.
오늘 피었다 속절없이 진다 한들 아쉬울 게 없습니다.
‘개살구, 개복숭아, 졸참나무, 졸병’처럼
대체로 하찮고 볼품없는 것을 지칭할 때 ‘개’나 ‘졸’이 들어갑니다.
비록 ‘개’나 ‘졸’자가 붙어 별 볼 일 없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꽃이 필 때가 있습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있다가 길숲에서 한껏 피어난
개나리, 진달래처럼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때가 있습니다.
사람도 하찮고 보잘 것 없이 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도 꽃이 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청춘입니다.
아무 옷이나 걸쳐도 맵시가 나고
화장을 안해도 얼굴이 빛납니다.
더구나 별 볼 일 없는 청춘이라도
한복이나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한 떨기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청춘은 인생의 외형적인 꽃일 뿐입니다
인간은 다른 동식물과 달리
향기 그윽한 내면적인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마치 꽃이 피듯이 '진리의 눈'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진정한 인생의 꽃은 '진리의 눈',
즉 담마짝꾸(법안)가 생겨났을 때입니다.
온종일 일하느라 햇볕에 그을리고 주름 가득한
산골 할머니의 노을빛 미소는
미인 중에 미인이요, 천사 중의 천사입니다.
거친 손이라도 잡으면 울컥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진리의 눈(법안)은 열리는 게 아니라
없던 것에서 생겨나는 것이라네요.
마치 꽃이 피면 새로운 우주가 열리듯이
새로운 눈(혜안/식견)이 생겼을 때
또 하나의 우주가 열리는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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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저절로 피는 게 아닙니다
삼라만상, 곧 우주가 함께 어우러지고
자연스럽게 돌아가야 핍니다.
자연스러움이란 그만큼 쉬우면서 쉽지 않습니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을
꿈꾸는 분들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꽃시"를 선사합니다~^&^
꽃을 좋아하면 눈물이 많다 하지만,
웃음도 많아집니다~^♡^
저와 함께 오늘 멋진 벌과 나비 되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세상 시름 던져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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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눈물꽃 - 산하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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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하엽꽃 - 용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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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라비난초 - 영혼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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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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