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울 편지 2013년 11호]이른 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13.06.14|조회수738 목록 댓글 2

 

 의정활동 소식 및 종합 보고

 

 

 인사말

 이른 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이른 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내리는 비를 보며
 "항아리를 쓸모있게 하는 것은 흙이 아니라
 항아리의 빈 공간"이라는 노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잘나고,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는 때로는
 실수도 있고 그림자도 있어 오히려 인간적인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호박 그 넉넉한 이름처럼
 사람 내음 물씬 풍기는 그건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혼자 빛나서는 밤하늘을 채울 수 없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어 역사를 바꾸듯이
 함께 노력해서 사람냄새나는 그런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육의원 김형태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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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빛 사람을 꿈꾸며...                             
 
 물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가되
 결코 멈추는 법이 없다.
 
 혼자 걷기도 하지만 다른 이와 함께 갈 줄도 안다.
 다정스레 어깨동무도 하고, 기꺼이 무동 태워가며 갈길 찾아간다.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나면 넘어져 우는 것이 아니라
 그 힘은 갑절, 아니 곱절이 된다.
 
 스스로 맑고 깨끗해지고자 애쓸 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더러움을 말없이 씻어줄 줄 안다
 
 스스로를 움직여 빛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다른 이에게 힘을 실어주는 그림자가 되기도 한다.
 
 물은 넓은 바다를 다 채우고도 남아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고 이슬이 되기도 한다.
 
 비누의 색깔이 다양하지만 그 거품은 모두 하얀색이듯
 물의 얼굴은 제각각이지만 그 마음만은 하늘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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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람과 만나세요

 


 내일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자라는 식물과 대화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기준 잡힌 인생을 살 것입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풍요롭게 살아갈 것입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온 주위를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가슴 따뜻한 이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싶은 사람과 만나세요
      시대를 이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침묵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과 만나세요
      멀리 있는 복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주요 의정활동 소식(하늘색 글을 클릭하시면, 관련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6월 첫째주 ~ 6월 둘째주 

 

 - 1일(토), 2박3일 <울릉도 독도 탐방> 마지막 날,

                                                       울릉도 성인봉 등반
                교육청 앞 단식투쟁 3인 선생님 방문, 이야기 나눔
                CBS, YTN, 문화일보 등 기자들 취재 및 전화 인터뷰
                프레시안 칼럼 등 청탁 원고 작성 및 송고

 

- 2일(일), YTN 현장 인터뷰 

              프레시안, 한국일보 등 전화 인터뷰

 

- 3일(월), 국민일보 기자 의원실 방문, 집중 인터뷰            
               행정용어 순화위원회 참석(시청)
               교육청 관계자와 저녁식사
               KBS, MBC, 뉴시스, 문화, 서울, 연합, 국민, JTBC,

                                  YTN 등 많은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4일(화), 민원인들과 점식 식사하며 내용 경청
         SBS 학교 전기료 문제 취재 및 인터뷰(의원실 방문)
       한겨례21기자, 국제중 문제 집중 인터뷰(의원실 방문)
       KBS, CBS, 뉴스1, JTBC, YTN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5일(수), 조선일보 기자 인터뷰(의원실 방문)
               KBS 취재진과 오찬 함께 하며 이야기 나눔
               강서교육지원청 포괄사업비 심의 참석
               명덕외고 방문
               YTN, KBS, 연합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6일(목), 현충일, 집안 행사 참석
              조선, 문화, YTN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7일(금), 한서고 관련 민원 경청 및 처리
               국민TV 라디오 ‘조상운의 뉴스 피드’ 출연

               한겨레, CBS, 조선, 연합, MBC, 문화, YTN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8일(토), 서울타임스·연합·조선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과 집중 인터뷰(방송국)
          
- 10일(월), 박원순 시장 영등포 방문

            (영등포구청, 현장시장실 동석)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 의원실 방문, 집중 인터뷰
                오마이뉴스, 문화, 조선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11일(화), 박원순 시장, 지역현안청책토론회 참석

                                      (영등포구민회관)
                연합, MBC, YTN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12일(수), 보도자료 발표(급식조리노동자 관련)

       대전 MBC 취재진 의원실 방문(공익제보 조례 관련)
                학교비정규직 교육청 앞 집회 참석
                경향, 한겨레, MBC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13일(목), 보도자료 발표(혁신학교 관련)

             MBC 시선집중 출연(국제중 문제)

                행정용어 순화위원회 참석(서울시청)
                교육청 공무원노조 관계자들과 저녁 모임

                MBC, KBS, MBN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14일(금), 보도자료 발표

             (국제중 입학전형 개선안에 대한 논평)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출연
             구룡중 급식노동자 파업 문제 등 민원경청 및 해결노력

                MBC, CBS, 고발뉴스 등 기자들 취재 및 인터뷰 

 

- 15일(토), 칼럼 등 청탁 원고 작성 및 송고    
                제자들과 저녁모임

   

 

 

 

 언론보도로 보는 김형태 교육의원(해당 기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및 사설

 

 (2013.06.07)프레시안 칼럼 - 집보다 학교가 좋다는 핀란드, "학교=교도소"라는 한국

 핀란드 교육 성공의 비결은 "비결이 없는 게 비결"이란다. 사회가 저절로 교육을 그렇게 만든 것이란다. 선생님은 선생님으로, 정치인은 정치인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서로 배려하며 최선을 다했을 뿐이란다. 말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인간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는 교육을 만들고, 그 교육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있는 것이다. 핀란드 교육의 비결은 그것이다. 교육 제도를 바꾸는 노력 못지않게...

 

 

 (2013.06.07)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상운의 뉴스 피드> - 국제중 문제 집중 인터뷰

 저는 우리나라 사학을 조선시대 서원에 비교하고 싶습니다. 서원이 초기에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했지만 나중에는 암적인 존재로 전락했거든요. 우리나라 사학도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일정 부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런에 지금 일부 사학은 권력화, 성역화 되 치외법권적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학교를 설립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인척이 달라붙어 대대손손 세습해가며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영훈중에서 보듯, 일부 사학들은...

 

 

 (2013.06.13)MBC 인터뷰 <MBC 시선집중> - 국제중 폐지해야 하는가?

 한 때 외고바람이 불었고, 또 한 때 자사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우후죽순으로 외고와 자사고 생겨났습니다. 이후 우리교육의 질이 좋아지고 행복해졌나요? 교육문제는 바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제발 정치논리나 경제논리가 아닌 교육논리와 교육적인 안목으로 교육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똑같은 어리석음을 반복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2013.06.14)KBS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대책에 대해

 우리나라에는 출세특급열차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립초-국제중-특목고- 명문대가 그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이 열차에 올라타기만 하면 출세와 성공이 보장된다고 믿는 것이지요. 이 특급열차의 허리가 국제중인데, 국제중에만 들어가면 특목고 명문대 들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부유층들의 특권을 이용한 반칙이 있었던 것이고요.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도 문제지만, 크게 보면 학벌사회가...

 

 

 

 의원실에서 낸 보도자료

 

 (2013.06.12)“아직도 제가 한 밥, 제가 차려먹고 밥값까지 내지요”

 김형태 교육의원은 "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가장 앞서가고 모범적이어야 할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저라는 게 말이 되는가? 조리종사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여건은 곧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처럼, 조리종사원의 행복해야 학생들의 급식도 행복할 것이다. 질 좋고 맛좋은 급식을 안전하게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조리종사원들의 처우와 근무여건이...

 

 

 (2013.06.13)문용린 교육감은 “혁신”이라는 말이 그렇게 싫을까?

 김형태 교육의원은 "문용린 교육감은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꼼수에,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혁신학교 공격과, 혁신학교 바람 차단하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일까?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처럼 혁신학교 바람이 불까 초조한 것일까? 문교육감의 행태를 보고 있으면 오세훈 전임시장이 보인다. 어떻게 하면 질 좋은 급식을 안전하게 먹일까를 고민해야 함에도 끝내 장고 끝에 악수를 두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교육계뿐만 아니라 우리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간 오 전 시장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기대한다. 학교현장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혁신학교는...

 

 

 (2013.06.14)교육기관으로서 생명을 다한 국제중, 영훈‧대원 두 학교는 스스로 국제중을 반납하고 교육청은 속히 지정취소하여 일반학교로 전환하라!

 두 개 국제중 재단은 참으로 염치가 없다. 교육기관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리를 저질러 국민을 실망시키고 기망했다. 그러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아무런 사과표명 한 마디 없다.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있다면 이제라도 머리 숙여 사과하고 스스로 국제중을 반납해야 할 것이다. 자사고인 동양고 용문고가 자사고를 스스로 반납하고 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인 것처럼, 두 개 국제중은 스스로 반납하고 문용린 교육감도 국제중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말고 국민 편에 서서...

 

 

 

 언론에서 보도한 기사내용들 

 

◎ 국제중 관련

 

- (노컷뉴스, TV조선, JTBC)국제중 입학비리 수사 확대…

                                       대원중도 수사 착수

- (여성소비자신문, 연합뉴스, 데일리메일, 메트로)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이사장 지시로 돈 전달
- (연합뉴스, 강원도민일보, 뉴스1, 이데일리, 한국일보)영훈

                                 국제중 행정실장 "돈 전달만 했다" 주장
- (뉴시스, YTN, 천지일보, 서울신문)영훈중 행정실장 "5차례

                                                이사장 등 윗선에 돈 전달"
- (문화일보, STV, 베리타스알파)영훈중 행정실장,

                                           “돈 받아 윗선에 전달” 시인
- (한겨레, 연합뉴스, 한국경제, 국민일보)영훈고 교감

                                직위해제… “제보자로 몰아 보복” 반발
- (OBN, 뉴스웨이, MBN, 노컷뉴스)영훈국제중 전 교감

                                직위해제… "내부고발자로 몰았다" 주장
- (TBS, 아주경제, 일요신문, 메트로)'혹시 괘씸죄 때문?' 영훈고

                                                  교감 보직해임 '논란'
- (뉴시스, MBN, 스포츠한국, 프레스바이플)'입시비리' 영훈고,

                           교감 보직해임…내부고발 보복성 징계 논란
- (YTN, 시사코리아)영훈 이사장이 부정입학 직접 지시
- (한겨레)자퇴할 만한 학교
- (연합뉴스, 국민일보, OBS, 제주레저신문)영훈고 교감 보직

                                                       해임..사유 놓고 '논란'
- (민중의소리, 시사브레이크)영훈고 교감 직위해제…당사자

                                       “제보자로 몰아 보복” 반발
- (노컷뉴스)영훈 前교감 "입학비리 도왔다면 편히 살았겠지…"

- (서울신문) 당정, 영훈·대원 '국제중 인가' 취소 검토
- (서울신문)[단독]영훈학원 이사장

                 2007년부터 돈 받고 '입학 장사' 정황
- (서울경제)국제중 내년부터 추첨만으로 신입생 선발
- (에브리뉴스, 서울경제,뉴스에듀)김형태 의원, “서울 국제중,

                                               일반학교로 되돌려야”
- (문화일보)영훈中 교장·문용린 교육감 국회출석 요구
- (오마이뉴스)영훈중 교장 "입학생 성적조작, 인정한다"
- (기자협회보, 교육산업신문, GO발뉴스, 매일일보)김형태 의원

           "영훈중 대원중은 국제중 지정을 스스로 취소하라" 요구
- (에듀뉴스)서울교육청, 국제중 대책 ‘불난데 기름 부은 격’
- (노컷뉴스)"영훈중 입학장사..고액기부금 내면 이듬해 입학"

 

◎ 학교 급식 종사 관련

 

- (그린경제, 뉴스1, 프레스바이플, 교육산업신문)학교 급식

                                         조리사 자기가 한 밥 돈내고 먹어

- (조선일보, 파이낸셜뉴스, 서울타임스)1명이 188명 끼니

                                                      만들다 '골병'든다

- (STV, 신문고뉴스)본인이 한 밥 본인이 차리고

                            밥값까지 내는 조리종사원

 

 

◎ 혁신학교 관련

 

- (한겨레)민주적 혁신학교가 귀족학교?

              지정 취소 압박하는 교장들 

- (뉴스에듀)김형태의원, “문용린 교육감은 ‘혁신’을 싫어해?”

 

 

◎ 기타


- (SBS) 찜통 같은 교실..전력난, 학생들에게 '불똥'

- (뉴시스)독도 방문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

- (문화일보)한서高, 이번엔 전관예우 논란-

                 서울교육청 퇴직공무원 교장에 임용 

- (오마이뉴스)'사학 면죄부' 공개했다 고발당한 감사관..

                    "혐의 없음" 

 

 

 

 

 사진 및 영상으로 보는 김형태 교육의원(해당 기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YTN)영훈 이사장이 부정입학 직접 지시

- (연합뉴스)영훈고 교감 보직해임..사유 놓고 '논란'

- (JTBC)[줌인사건파일] 국제중 입학비리 수사, 또 용두사미 되나

- (TV조선)국제중 입학비리 수사 확대…대원중도 수사 착수

 

 

 

 

 

 오늘의 시

 『아버지의 빈 지게』중에서...

 

 우산 접기(내 얘기 좀 들어 줘)               --- 시 / 리울 김형태

 

 똑똑… 똑똑똑……

 밤새 창을 두드리는 소리

 "얘기 좀 들어 줘!"

 외면하고 돌아서서 이불로 귀를 덮었지만

 전화벨처럼 더 크게 울어 대는 빗방울 소리……

 

 똑똑… 똑똑똑……

 아침이 되면 그칠까 했더니

 귀청을 때리는 자명종 소리……

 "얘기 좀 들어 줘! 내 얘기 좀 들어 줘!"

 

 틀어막듯 우산 펼쳐 들고 달려 나왔더니

 거리에서도 여전히 들려오는 그 애잔한 목소리

 "저기, 내 얘기 좀 들어 줘! 잠깐만이라도."

 

 하지만, 형형색색의 우산창과 각양각색의 비옷방패로

 그의 접근을 애써 막아 내는 사람들,

 그의 가난한 목소리에 차갑게 눈을 감는 사람들,

 아니 눈물, 콜물 한 점이라도 튈까 싶어

 요리조리 몸을 피하는 사람들……

 

 그의 피눈물을 늦게나마 읽고 나서 우산을 접자

 나를 바라보며 폭포수처럼 입을 벌려 이야기하는 그

 그의 목소리는

 내 입속까지 들어와 소용돌이치고 귓속까지 쟁쟁하다.

 아예 우산을 집어 던지고

 두 팔 벌려 그의 맑은 눈망울과 마주한다.

 

 죽도록 사랑했지만 꽃을 피울 수 없었다는

 들을수록 마음까지 젖어드는 아린 이야기……

 

 나의 작은 눈물로 그의 큰 슬픔에 입맞춤하자

 어느새 그의 목울음은 가늘어지더니

 아기처럼 잠잠해졌다. 나의 눈물도 씻겨 있었고

 

 마침내 새파란 햇살 속 무지개처럼

 빙그레 그가 웃고 있었고

 나도 한참 동안 비 맞은 초목처럼

 청청히 서 있었다.

 

 시집『아버지의 빈 지게』에 실린 시를 1편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성원 덕분에, 2쇄 작업이 끝났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육의원은 국회의원처럼 후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이라도 한두 권 구입해주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맺음말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연대하겠습니다~^&^ 

 

 * 참고로 저에게 얼벗(페이스북친구) 신청자가 정말 많은데, 오천 명이 이미 다 차서 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신설했습니다. <김형태교육의원> 검색하고 들어오시거나 아래 주소창 통해 들어오셔서,

 <좋아요>누르면 되는 모양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연대하겠습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EA%B9%80%ED%98%95%ED%83%9C%EA%B5%90%EC%9C%A1%EC%9D%98%EC%9B%90/388542517894542

 

 

 * 거주지가 서울시로 되어 있으면, 서울시의회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인 '서울의회'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시고 싶은 분은 성명, 주소, 우편번호, 연락처를 작성하여 다음의 이메일주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담당:안준희주무관 / http://cafe.daum.net/riulkht/KdnU/960 / ☎ 02-3702-1300)

 

 * '리울 편지' 수신 거부를 원하시는 분은 회신 바랍니다^^

 

 

 

 

연구실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603호

연락처 : 02) 3705-1053~5

전 송 : 02) 3705-1457

전자우편 : riulkht@hanmail.net

인터넷카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서울교육(리울샘모꼬지)

                 http://cafe.daum.net/riulkht

얼숲 : http://www.facebook.com/riulkht

블로그 <김형태교육의원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http://blog.daum.net/riulk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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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리 울(김형태) | 작성시간 13.06.19 6월 전반기 의정활동보고입니다~
    (16일 정도 나왔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조금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번씩 보시고 많은 조언과 의견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처럼 초심 잃지 않고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시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습니다~

    삼성일가를 겨냥한 일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어느 분 표현처럼
    삼성일가와 맞짱 떠 승리한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의원직을 걸었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여러 회유와 압박이 있었지만,
    흔들리거나 좌고우면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리 울(김형태) | 작성시간 13.06.19 누군가는 나서 골리앗의 '특권을 이용한 반칙'을 막아야지요 제가 우직하게, 철없는 다윗처럼 맨 앞에 섰을뿐입니다. 진실의 힘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믿어주고 응원하는 여러분들이 큰 산처럼 제 뒤에 계셨기에...

    한번 돈과 힘으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 속히 말과 상식과 논리가 통하는
    투명하고 성숙한 민주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육의원 김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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