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워크샵때 봤던 무지개도 생각나고해서 또 친구따라 충주 과수정원에 다녀왔습니다.
그곳도 날이 무척 습해서 5박 6일 머물렀는데 햇볕 쨍!하는날이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내려간 다음날 날이 좀 괜찮다 싶더니 또 저너머 산자락위로 무지개가 걸쳐 잠시 피어났다 사라지더군요.
그날밤 (아니 정확하게는 그 다음날 ,자정을 좀 넘긴시간에)엔 웬걸, 내 생애 처음으로 달무리를 무진장하게 보았습니다.
황홀!
달빛과 구름이 만들어내는 조화에 한참동안 넋을 잃고 말앗습니다.
오래동안 잊고 살았던 기억의 창고에서, 중학교 1학년때 미술반 활동을 하던 시절의 제 모습을 떠올릴수 있엇습니다.
"저 달무리를 그려보고 싶다!"
거기만 가면 마음이 맑아지고, 대신 딴 욕심이 새록새록 생겨나곤합니다.
그 엣날에 무척이나 해보고싶었는데 못해보고 만것들....
그런것들을 잘 추려서 몇가지라도 실행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이제 말복이 지났으니 여름도 내리막이고, 이번엔 추석도 빨리 온다는 소식이니 곧 선선해지겠지요.
열성회원여러분들과 동행하는, 좀 그럴듯한 행사를 9월엔 하고싶은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문광부 프로젝트와 연관지어 장소는 남양주, 양평 쪽이 좋은데....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가을맞이 준비 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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