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은 약 500년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고 돌로 만든 음식 중에 '霰白石' 라는 음식이 있는대 싸라기만큼 작은 식용돌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돌은 하얀색으로 임산부가 이돌을 먹으면 아기가 예뻐진다는 말이 있어서
옛날엔 배를 채우기위해 먹었지만 현제는 의약용으로 먹고있다.
중국의 재담꾼이였던 '띠오쩌룽'은 옛이야기를 하다가 왕을 열받게 하는 말을 해서 혀가 잘리고 사람들이 없는 무인도에 혼자 살게되는 벌을 받게됬는대 그곳에 있는 산이 바로 '십도' 이다.
산식석 이 나온다고 해서 유명해진산인대 그곳에 나오는 모든 하얀돌은 먹어도 됩니다란 표지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돌은 100g당 5만원이 넘는 초고가이다. 그만큼 아주 귀하다는 것이다.
-베트남, 돌 먹는 마을
베트남에서 30년 전 배가 고파서 먹기 시작했으나 지금은 돌을 먹은 임산부가 낳은 아이가 더 예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와 임산부들과 옛날부터 꾸준히 돌을 먹어 온 나이든 분들이 주로 먹는다고 한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하루에 보통 2~3kg을 먹는 중독성까지 있다.
그 때문인지 언덕까지 올라가 돌을 먹던 마을 사람들 덕에 언덕의 높이가 10년 전에 비해 2미터나 낮아졌다.
구덩이 3~8m사이에 발견되는 하얀 돌이 먹을 수 있는 돌!
마을의 땅은 닷팃(Dat thit) 즉 고기 땅이라고 불리고 돌은 하얀색 벽돌이라는 뜻의 응오아 라고 불린다.
베트남 지질학자에 따르면 이 돌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인 철과 아연, 망간이 많아서 몸에 해롭지 않고, 오랜 시간 돌을 먹은 사람들에게서도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