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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알고 더 낫게 알수록
그만큼 더 거룩하게 살지 않으면
이 때문에 그만큼 더 중重한 판단判斷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무슨 기술技術이 있고
무슨 지식知識이 있다고 자랑하지 말 것이며
차라리 얻은 지식에 대하여 두려워하라.
네가 스스로 많이 아는 것 같고
무엇을 잘 이해理解하는 것 같이 생각되거든
네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줄로 생각하라.
“두려워할지언정 자랑할 것은 하나도 없다(로마서11:20).”
-《준주성범(遵主聖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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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고상高尙하고 제일 유익有益한 지식知識은,
자기 자체를 참되게 알고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
자기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고,
남은 항상 좋고 고상한 줄로 생각하는 것은 큰 지혜요 고상한 완덕이다.
남이 드러나게 범죄犯罪하고 혹 무슨 폭행暴行하는 것을 볼지라도
네가 그보다 나은 줄로 생각지 말 것이니,
네가 얼마동안 그런 착한 지위地位에 항구恒久할런 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약弱하다. 그러나 너보다 연약軟弱한 자는
아무도 없는 줄로 알아라.
- 《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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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양심良心이 평안平安하다면
그렇게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피하는 것보다 죄罪를 피하는 것이 더 낫다.
오늘 준비가 다 못되어 있으면
내일은 어떻게 준비準備되어 있겠느냐?
내일은 일정一定치 못한 날이다.
내일의 해를 네가 볼 런지 어떻게 아느냐?
-《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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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거든 저녁때까지 이르지 못할 줄로 생각하고,
저녁때가 되거든 내일 아침을 못 볼 줄로 생각하라.
그러니 너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 죽음이 어느 때 너를 찾든지,
항상恒常 준비되어 있는 것을 만나게 하라.
-《준주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