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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 - 관음신앙법

작성자의원네|작성시간17.01.09|조회수311 목록 댓글 0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중>

 

이제 관세음보살님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대전현지사(대전포교당)가 3주일 정도 있으면 개원이 됩니다. 거기는 아미타부처님이 거의 상주하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아미타 부처님의 좌보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세음보살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관음경》,《법화경》제7권 제25〈관세음보살보문품〉이지요.

 

“첫째, 만일 한량없는 백 천 만억 중생이 갖가지 괴로움을 당할 적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그 음성을 관하고 곧 해탈케 하느니라. 두 번째,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는 이는 혹 큰 불속에 들어가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할 지니라. 세 번째, 큰물에 떠내려가더라도 그 이름을 부르면 얕은 곳에 이를 것이며, 네 번째, 바다에 들어갔을 때 큰 폭풍이 불어와서 그 배가 뒤집혀 떠내려가게 되더라도 그 가운데 누구든지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이가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다른 모든 사람들도 다 죽음의 난(難)을 벗어나리.

 

또 어떤 사람이 해를 입게 되었을 때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저들이 가진 칼과 흉기가 쪼각쪼각 부서져 그 위험에서 벗어나리라. (이건 한마디도 허풍의 말이 아닙니다. 전부 진실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기록된 영험록(영험을 기록한 책)에서 다 나옵니다.)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찬 야차와 나찰 귀신들이 사람을 괴롭게 할지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으면 저 모든 악귀들이 해치지 못하리라.

 

어떤 사람이 죄가 있거나 없거나 고랑을 차고 칼을 쓰고 몸이 쇠사슬에 묶여있더라도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이것들이 다 끊어지고 부서져 즉시 여기서 벗어나게 되리라. 삼천대천세계에 흉악한 도적이 가득 찼는데 어떤 장사꾼이 여러 상인을 거느리어 귀중한 보물들을 가지고 험한 길을 가더라도 두려워 말고 그 가운데 한사람만이라도 다만 한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이 도적들을 벗어나게 되리라.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을 여의게 되리라. (전번에 어떤 과정을 말했을 거예요.) 만일 성내는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성내는 마음을 여의게 되리라. 어떤 여인이 아들을 낳기 위하여 관세음보살님께 예배 고양하면 복덕과 지혜를 갖춘 훌륭한 아들을 낳을 것이며, 만일 딸 낳기를 원하면 단정하고 용모를 갖춘 딸을 낳으리라. (관음태교, 이 책자가 곧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62(六十二)억 항하사 모래 수처럼 많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또 그 목숨이 마치도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단 한때라도 공양하였다면 이 두 사람의 복은 조금도 다름이 없으리라. (62억 항하사 모래 수처럼 많은 보살은 정토보살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 관세음보살은 이미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하신, 그러면서 사바세계 중생을 위해서 교화하는 보살입니다.) 어떤 이가 해침을 받아 불구덩이에 밀어 넣어져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그 힘으로 불구덩이가 변하여 연못이 되리라. 높은 산봉우리에서 남에게 떠밀리어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그 힘으로 해가 허공에 머뭄 같으리라.”

 

그래서 관음신앙을 우리 현지사에서도 대단히 권장을 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을 입으려면《관음경》을 읽어야 되고,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많이 부르면서, 나중에 '관세음보살'을 칭명하면 됩니다. 저기 천태종처럼 무조건 관세음보살을 한다는 것은 50점 밖에 주지 않는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셨죠?

 

이제 관세음보살 42수주(手呪)가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42수주(手呪) 아시죠. 이 42수(手, 손 수)진언이 모두 영험이 있는가의 여부는 점검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첫 번째 하고 세 번째 수진언(手眞言)은 맞습니다. 첫 번째는 관세음보살여의주수진언(觀世音菩薩如意珠手眞言)인데, 여러 가지 보배 재물을 얻으려거든 관세음보살여의주수진언(觀世音菩薩如意珠手眞言)을 외워라. “옴 바아라 바다라 훔 바탁”이에요. 이건 맞습니다. 세 번째, 관세음보살보발수진언(觀世音菩薩寶鉢手眞言)인데, 뱃속에 모든 병고를 없애려면 이 진언을 외워라. “옴 기리기리 바아라 훔 바탁”이에요. 이것도 맞습니다.

 

그 다음, 공부인 앞에서 수행을 하는 이 수행자가 선정에 들어 있을 때 관세음보살께서 시현하는 모습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서른세 가지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구름 속에서 용을 타고 있는 모습, 오른 손에 버들가지를 들고 왼손은 젖가슴 위에 올려 대자비의 모습을 갖추신 모습, 이것을 양유관음(楊柳觀音 = 水月觀音)이라고 하고, 백의관음(白衣觀音)은 항상 흰 옷을 입고, 선정의 인을 맺고 흰 연잎 위에 앉아 있는 모습, 시약관음은 약병을 들고 중생을 살피고 계시는 모습, 일엽관음은 물에 뜬 한 잎 연꽃위에 앉아있는 모습, 청경관음은 버들가지가 꽂혀있는 병을 옆에 놓고 바위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 일려관음은 구름 속을 날아가는 관음, 이건 맞습니다. 이렇게 시현하는 모습을 위시해서 중생을 괴로움에서 건져주시려고 서른세 가지 시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관세음보살에 대한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스님이 ‘정법은 많이많이도 왜곡 되었습니다’ 하고 가끔 말씀을 드리지요. 이 관세음보살 하나만 가지고 봐도 10가지 이상이 왜곡 되어 있습니다. 지금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을 일생보처보살로 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잘못된 이야기인데, 한번 사람 몸을 받아서 오면 붓다가 될 수 있는 그런 일생보처보살이다. 이렇게 봐요. 그리해서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은 십지보살이다. 이렇게 봐요. 그건 완전히 아닙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관세음보살은 무량겁 전에 성불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이름이 '정법명왕불'이어요. 보살명은 '관세음보살' 또는 '관자재보살'이라고 하고, 범어로 '아발로기떼스빠라(아발로키데스바라Avalokitesvara)'라고 합니다.

 

둘째, 준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닙니다. 지금 불교계에서는 준제보살을 관세음보살의 이칭(異稱)으로 압니다. 관세음보살로 봅니다. 아닙니다. 관세음보살하고 준제보살은 엄연히 인격체가 다릅니다. 준제보살은 그 많은 부처님 중에서 세 번째로 불과(佛果)를 이루신 분으로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 역할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 부처님도 그 이후로 많이 사바세계에 오셔서 또 불과를 이루시고, 또 보살행도 하시고, 보살이 되어서 올라가시고 올라가시고 하셨는데 그때마다 우리 부처님의 어머니 역할도 하셨다고요. 그래서 모든 붓다들의 어머니 역할을 합니다. 남섬부주에 와서 불과를 증하게 되면 준제보살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반드시 와계십니다. 어머니이기 때문에 상주하셔요. 그래서 불과를 이룰 때 준제보살님은 부처아들 낳았다고 한없이 좋아서 궁둥이 춤을 추는 거예요. 스님의 일기에 그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광명만덕님과 자재만현이 불과를 증했을 때 쌍불이 나왔다고 큰 파티가 벌어지면서 궁둥이 춤을 추었어요.

 

그 다음에 좌우보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붓다들은 좌우보처가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의 좌우보처는 '해수관음', '육관음'입니다. 이것은 우리 현지사에서 처음 세상에 밝혀 놓은 거예요. 기존에 이야기해 오던 좌우보처인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아니어요. 관세음보살은 큰부처님이셔요. 그렇기 때문에 좌우보처가 빵빵한 보살의 지위에 있는 분이라야 돼. 어떻게 '남순동자' 꼬마가 좌우보처입니까? '해상용왕'도 일개 하품 보살인데(중품 정도인데) 좌우보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이건 아닙니다. 우리 관세음보살님의 좌보처는 '해수관음'이고, 우보처는 '육관음' 이에요. 시간이 있으면 많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이건 맞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정대를 하고 계시는데 아미타부처님을 정대하고 계신다고요. 그건 맞습니다.

 

그 다음, 관세음보살을 천수천안이라고 하는데, 천수천안이라고 해서 미술박람회(미술대전)에 가면 관세음보살님을 조각해 놓고 손을 1,000개 만들어 놓은 것을 여러분들도 보셨겠지요. 이건 아니어. 그런 괴물이 어디에 있나? 그건 괴물이지. 천수천안은 그것이 아니고, 백의관음을 천명으로 나투어요. 똑같은 당신의 화신을 천명으로 나투어. 가끔 우리 현지사 대작불사가 끝날 무렵이라든지, 큰 행사 때에는 천명의 당신의 몸뚱이를 나툽니다. 이게 천수천안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손을 1,000개로 만든 따위의 그 모습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 다음, 여러분이 '보살' 그러니까 관세음보살?, 또 여러분도 '보살님'하니까 응?, 또 현지사에서 보살이 두 명 탄생했는데 어? 관세음보살 같이 위대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이것을 분간할 줄 알아야 됩니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분간을 못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셨습니다. 불과를 이루신 후 여섯 가지 서원을 세우시고 남섬부주에 주로 인연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보살행을 하시고, 그래서 극락정토에 나도록 가교역할을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보살행을 하시는 분이어요. 불신(佛身)이 있는 분이어요. 그리고 정토보살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극락세계에 갈 수 있는 보살이라는 거예요. 불과를 이룬 분이 아닙니다. 그리해서 앞에서 62억 항하사 보살한테 죽도록(이 명이 다하도록)의약 침구 음식 등으로 공양(보시) 했다 하더라도 한 때(한순간) 우리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면서 공양을 해준 것과 이 두 공덕이 같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 이 지구촌에 관세음보살의 주처가 있습니다. 그것을 남인도에서는 '보타낙가(普陀洛迦 Potalaka)'라고 해요. 중국은 중국대로 자기나라 절강성(浙江省) 주산열도(舟山列島) 보타도(補陀島) 조음동(潮音洞)을 보타낙가라고 해요. 보타낙가라고 하는 것은 우리 관세음보살님의 주처를 말해요. 주처, 계시는 곳. 우리나라에도 관세음보살님이 주처하신다(주하신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홍련암에서, 남해 보리암에서, 강화 보문사에 주하신다. 이렇게 모두 알고 있는데, 더 자세히 일러 드리겠습니다. 홍련암에는 '해수관음'이 주하시고, 남해 보리암은 '백의관음' 본불이 주하시고, 강화 보문사는 '육관음'이 주하십니다. 이렇게 현지사에서는 밝게 봤습니다.

 

그 다음, 주처는 그 분이 어디에 계시느냐? 우리 관세음보살님이나, 문수보살님이나, 또 지장보살님이나 이런 분들이 남섬부주에 와 계시면 주처가 있어야 할 것 아니오? 한국에 오시면 육관음은 강화 보문사요, 남해 보리암에는 백의관음이 가계시고, 홍련암에는 해수관음이 계시는데, 이분들이 계시는 주처가 있습니다. 굴속(동굴 속)에 하나의 세계가 이루어져 있는데, 공기로 말하면 청정하기가 그지없고, 극락세계에 있는 것처럼 안온하고(평안하고), 주로 목욕탕이 있고, 온갖 생활공간이 다 마련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의 주처, 문수보살의 주처, 지장보살의 주처가 있습니다. 나라마다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어디라고 할 수 없는, 찾아가기 곤란한, 그런 곳에 아주 아름다운 굴속에 그 부처님이 계셔요. 그것은 확실합니다.

 

그 다음, 대비주(大悲呪,천수주)는 관세음보살의 주(呪)가 아니라는 것. 절대 아니라는 것. 불․보살님께 확인하고 확인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대비주(천수경의 천수주)를 하라고 안 해요. 그것을 빼버렸잖아요. 그것을 빼고 무엇을 넣었느냐?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넣었습니다. 이것은 관세음보살님의 좌보처인 '해수관음'의 다라니라고요. 우보처인 '육관음'의 다라니는 뭐죠? “옴 마하 바로니가 사바하”지요. 그리고 관세음보살의 주다라니는 “옴 마니 반메 훔”입니다. 이걸 알아두십시오.

 

그 다음, 대비성자라고도 하고 시무애자라고도 하는 그 위대한 관세음보살님, 우리 부처님께서는 큰아들처럼 예뻐하십니다. 지장보살은 큰 딸처럼 예뻐하신다는 것. 관음아! 지장아! 이렇게 하신다는 것.

 

그러니까 지금까지 관세음보살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열 가지 정도가 왜곡되어 있더라. 관세음보살님 하나만 가지고도 열 가지 정도가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현지사에서 다 바로잡아 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생보처 보살이 아니라는 것. 엄연히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분이라는 것. 준제보살 하고는 다른 인격체라는 것. 좌우보처가 '해수관음' 과 '육관음'이지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아니라는 것.

 

그 다음에 '백의관음'은 본불의 변화신이라는 것. 그 다음 32응은 맞고, 33시현도 맞고, 42수주(手呪)는 한두 가지 정도만 점검했다는 것. 그리고 정토보살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이라고 하는 보살과의 용어 차이를 이해해 달라는 것. 그리고 주처는 맞는데 진짜 주처가 동굴 속에 있다는 것. 그 다음에 관세음보살만 읽을 것이 아니라(송할 것이 아니라)《관음경》을 읽고 반드시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를 하고 '관세음보살'을 송(誦)하라는 것. 그리고 대비주는 관세음보살님의 다라니가 아니고 외도의 기가 70~80% 된다는 것. 이러한 정도로 많이 왜곡 되어 있습니다.

 

‣스님은 관세음보살님, 석가모니부처님의 염불을 많이 했는데 스님의 경우를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이《관음경》을 읽으면 온갖 불가사의한 신통력(가피력)으로 거기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여러분! 정말로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여러분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나는 스물다섯 살(25세)쯤 되었을 때 병역 기피가 되었는데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부모님 모르게 도망쳐가지고 부산에 가서 스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와서 스님이 되었다는 편지도 안 했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도 보고 싶어. 그래서 편지를 띄웠습니다. 그 당시 50년 전에는 거의 다 중앙정보부(현 안기부) 보안과에서 편지를 검열했습니다. 그런 줄 모르고 순진하게 편지를 그대로 보냈습니다. 생활하는데 있어 뭔가 좀 불안해서 우리 아버지한테 부탁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 고을에서 면장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증명서 하나를 발급해 달라’고 편지를 띄웠습니다. 그냥 떠나왔기 때문에 증명서도 없었습니다. 그 편지가 부산진구 보안과에서 검색을 당했습니다. 스님은 그 때도 부산진구 경찰서 유치장을 다니면서 법문을 했어요. 그러니까 유치장에 구속된 피의자를 위해서 법문을 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스님이 머무르던 절에 형사가 잡으러 왔어요.

 

그 형사(보안과 직원)와 같이 가니까 부산진구 경찰서로 데리고 가요. 부산진구 경찰서에는 스님이 법문을 하러 다녔는데, 과장들이 나를 데리고 2층 유치장 앞으로 가서 유치인들에게 법문을 하도록 안내를 하니까 나를 아는 과장들이 많아요. 그래서 과장이나 계장이 나를 보고 어떻게 왔느냐며 물어요. 이러이러해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지요. 그때(휴전 무렵이지요)의 병역기피는 무조건 구속이었습니다. 판례가 8개월 징역이어요.

 

그렇게 못 박혀 있었어요. 대통령이 특명으로 ‘병역기피는 절대 용서하지마라’는 거예요. 이제 보안과를 거쳐 형사과에서 전부 조사를 받고 하는데 구속영장을 신청하더라고요.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구속영장을 신청했어요. 그런데 과장이 와서 나를 보고 ‘스님! 조금만 기다리시오. 병역기피 이것은 구속입니다. 구속인데 내가 서장한테 가겠습니다.’그러더라고. 그래가지고 내가 조사받은 서류를 들고 과장이 자기 사인도 안하고 서장한테 갔어요. 그 결과 불구속으로 해왔더라고.

 

불구속이 되었어요. 그때는 엄동설한, 아마 절기상 동지(冬至)쯤 이었을 거예요. 만약에 구속되었으면 죽도록 고생했겠지요. 그런데 불구속으로 검찰까지 갔습니다. 이제 한두 달 있으니까 검찰에서 출석해 달라는 연락이 왔더라고요. 검찰에 출석하니까 담당검사가 불교신자예요. 내가 들어가니까 나를 쳐다보면서 ‘어떻게 해서 병역기피를 했오’ 라고 묻지를 않아. 불교 교리를 비롯해서 불교와 관련 된 것만 물어 보더라고요. 그래서 불교교리에 대한 대답을 쭉쭉 하니까 그 입회서기가 혼자 묻고 혼자 대답하는 거예요. 나를 살려주려고. 그래서 검사가 기소유예처분을 했습니다.

 

‣그 다음, 35살 무렵에 서울시내에서 좋은 사찰 주지를 했습니다. 중앙상임포교사였고 재무부장 이었습니다. 그 때 경북대학을 졸업한 '장미'라는 별명을 가진 스님이 쿠데타를 일으킨 거예요. 아마 아는 분이 있을 거요. 중앙정보부직원을 사칭하고, 외부 전화선을 절단하고, 워키토키를 들고 20여명의 깡패를 데리고 와서 저녁에 총무원 청사에 난입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국장 ․ 부장 ․ 원장 ․ 종정을 아래층 지하(5층건물이지요) 방에다가 쳐 넣은 후(감금하고) 전부 옷을 다 벗겨 놓고 각목으로 두들겨 패는 거예요. 저녁 내내 두들겨 맞았어.

 

그때 나는 재무부장 이었는데 나만 빠졌어요. 나는 시내 주지니까 아침 9시에 총무원에 들어갑니다.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고요. 나하고 무진장스님이 상임포교사이면서 재무부장을 했는데 거기에 있던 무진장스님이 너무도 많이 맞았더라고. 그래서 ‘무슨 일이오?’하니까 저녁 내내 이렇게 당했다는 거예요. 원장이던 영암스님도 무척 많이 맞았고, 종정을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그놈들이 종권을 뺏으려고 종정을 칼로 내리칠 때에 총무국장(지금은 돌아가셨을 거요)이 몸으로 막았어요. 그래서 총무국장의 손목이 칼을 관통한 사건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부 그놈들에게 내줘버리니까 그 사람이 하룻밤 종정을 했지. 그래서 그렇게 맞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 혼자만 쏙 빠졌습니다. 참 희한 했습니다.

 

‣그 다음에 다른 시내의 사찰 주지로 있었을 때에 그 때도 중앙포교사 였고, 부장으로 있었습니다. 전두환씨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잖아요. 첫 번째 불교법난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천주교, 기독교를 다 잡으려고 한 거예요. 첫 번째로 불교가 걸린 거예요. 본사주지 ․ 삼직 ․ 본부 ․ 국장 ․ 원장 ․ 종정 등 하루아침에 150명이 전부 검거되어 가지고 보안사에 끌려갔습니다. 그래가지고 종단 지도자층에 속하는 각 스님들의 그 많은 비리를 들이대면서 가리지 않고 두들겨 팼습니다. 아마 한두 달 정도 맞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빠진 건 나입니다. 그때 내가 신문사 편집국장도 맡았었습니다. 재무부장, 역대재무부장이 다 구속되었던 거예요. 그런데 보안사에서 나만 빠졌다 그거예요. 그래서 나를 언제 잡아가나 하고 있는데 아주 빠졌습니다.

 

‣그 다음, 서울지검 특수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나는 부장이니까 하루에 수십 건 결재를 하는데, 결재를 한건 잘못한 것이 있었어요. 내가 부하인 과장 국장 말만 믿고 도장을 콱 찍은 것이 있었어요. 이것이 문제가 되어 가지고 어느 사찰에서 나를 고발했어요. 그것이 이제 대통령(청와대)으로 해서 밑으로 내려와 가지고 서울지검 특수부에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나를 도와 달라고 한 것도 아니어요. 그 소식을 내가 먼저 알았죠. 서울지검 특수부에서 출석하라는 말도 없는데 내가 특수부에 갔어요. 그때 수사과장이 검사가 아니고 사무관이 하더군요.

 

그 수사관이 ‘왜 오라고 하지 않았는데 왔느냐. 당신 오라고 하는 날짜가 지금 있다. 그런데 왜 지금 왔느냐?’라고 하여 ‘나는 죄가 없어서 왔습니다.’라고 하니까 ‘그러면 한번 조사해 보자’ 해가지고 조사를 다 했는데 완전히 나를 구속시키려 했더라고. 구속을 딱 시키려고 그렇게 유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사를 끝내고 ‘이제 오라고 하면 꼭 오시오.’라고 하더라고요. 오라고 하는 날짜에 꼭 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 자신이 좀 불안 하더라고. 완전히 구속하려고 하는 눈치예요. 그때 고등학교 친구가 나하고 참 친한 사이였는데 그 친구가 서울형사지방검찰청 부장으로 있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갔어. 찾아가서 ‘내가 이러이러한 처지에 있네. 야! 나를 구속하려고 하는데 이거 야단났다.’ 하니까 그 친구가 ‘자네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부 그 사무관은 00지청에서 내가 데리고 있던 부하야. 너 여기 가만히 있어. 내가 갔다 오겠네.’하고 이 친구가 내 건을 가지고 특수부로 갔어요. 갔다와가지고는 ‘야! 너 큰 일 날 뻔 했다. 구속하려고 했어. 그런데 안 할 것이다.’ 부장인 친구가 그러더라고. 그래서 구속을 면했습니다.

 

여러분도 필수적으로 아침에 '석가모니불 공부'를 하시길 바라고, 그 다음에 스스로 살펴서 나는 '관세음보살의 신앙'으로 한평생을 살 것인가, '지장신앙'으로 살 것인가를 선택하십시오. 두 부처님(보살님)을 내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을 염하고 싶습니다’ 하는 분은 꼭 아침에 우리 부처님 공부를 하시고, 그리고 시간 날 때에 관세음보살님을 하십시오. 그러면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이 여러분을 아셔요. 여러분이 위급할 때에, 가령 배를 타고 가는데 파도가 4~5m가 된다? 잘못하면 전부 전복되거든. 그때 여러분이 그 배에 타고 있으면 살릴 수 있어.

 

여러분 때문에 그 배에 탄 사람들이 다 살아. 그러니까 이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은 아까 말씀 드렸듯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마어마해. 또 극락가는 문제도 좌보처 이시기 때문에 다리 가교 역할을 해줘. 그러니까 석가모니부처님, 관세음보살님을 많이많이 찾으십시오. 여러분들은 이제 시간이 좀 있을 것이니까 석가모니부처님 공부 후 한 시간씩 할애해가지고 많이 찾으십시오. 그 대신 석가모니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님께서 “햐! 참 요놈, 참 착하게 사네. 법문 듣더니 이제 완전히 180° 새사람이 되었네.”라고 할 정도로 되어야 합니다. 정말로 새사람이 되어서 그렇게 염하면 반드시 가피가 옵니다. 이 법문 끝에 삼귀 오계 십선 법문을 해줘야 되는데 다음 시간으로 미루겠습니다. 우리 모두 스님 따라서 염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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