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섬부주,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이 지구는 불교에서 사바세계라고 합니다. 사바세계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참고 꾹 참아야 성공이 되는 성공할 수 있는, 견디고 참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는 세계, 그래서 감인세계(堪忍世界) 혹은 인토(忍土)라고 합니다.
堪忍(견딜 감, 참을 인), 忍土(참을 인, 흙 토). 그래서 오늘은 법문 제목이‘인욕(忍辱)’입니다. 인욕(忍辱), 욕된 것을 참는 것. 이 사바세계는 우주공간에 유일합니다. 꼭 하나 밖에 없습니다. 경전에는 여러 소천세계마다 하나가 있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오직 이 지구가 유일한 사바세계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에 사람 몸을 받아 오는 것이 대단히 높은(더 나은) 정토로, 더 나은 세계로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그런 세계가 이 사바세계입니다. 그래서 이 사바세계로 많이 옵니다. 그런데 보니까 대부분 지옥·아귀·축생 그리고 무주고혼들이 옵니다. 무주고혼들도 저 명부에 들어가지 않고 가끔 사람 몸 받아서 한 둘씩 옵니다. 무주고혼 쪽에서 하나 둘씩 오지요, 짐승(축생)들이 오지요, 지옥에서 축생을 거치지 않고 마구 오지요, 아귀세계에서 오고 그럽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이 악도에서 옵니다. 그러나 가끔 하늘세계에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늘세계에서 많습니다. 하늘 복이 다하면 이 인간 세상에 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하늘이라고 하는 성중하늘 세계에서도 공부를 잘 하면 그냥 올라 갈 수가 있지만, 이 남섬부주에 와서 큰 스승을 만나서 공부를 잘하면 또 부처님 회상을 만나서 공부를 잘하면 정말로 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중하늘세계에서도 사람 몸을 가끔 받아옵니다.
그리고 성중하늘 세계에서 극락정토로 가자면 많은 정토가 있는데 거기 정토에서도 옵니다. 또 극락세계 그 정토에서도 가끔 사람 몸을 받아옵니다. 더 승급하려고, 품계를 더 올리려고 옵니다. 또 약사정토에서도 가끔 옵니다. 또 부처님들도 한 번씩 가끔 오십니다. 이렇게 대단히 중요한 곳이 사바세계입니다.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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