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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래 바닷가

작성자어우리사랑|작성시간26.06.07|조회수12 목록 댓글 0

 

5월의 모래 바닷가

             석청 김재교

가물가물이 검푸른 바다

밀어 오는 파도를

긴 바람 칼로 밀었다

 

 하얀 모래 속에

묻어 놓은

문학 편지

그리고 사랑을

두 시인이 헤쳐 보네

 

달려오는

흰파도가 소리친다

아름다운 사랑과

문학이 라고 낭송하네

휘어 도는

긴 뚝길엔 

노랑 국화꽃이 시인을 

찻집에 내린다

잔속에

옥매화 향기가

서해 파도를 

징검징검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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