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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얀 집

작성자어우리사랑|작성시간26.06.13|조회수6 목록 댓글 0

     6월 하얀 집

                석청 김재교

6월의 해님이 북북동산에

얼굴을 내밀면

산 뒤에는 연기 없이 하늘

구름이 붉게 탄다

 

잠일대 호수 속엔 해가

물에 빠져  붉게 끓러

호수는 별천지로 익는다

 

백로 재두루미가 

놀래 소리치며 날고

무너미 흐름은

금이를 했네

 

뜰안 토방 채송아 

꽃봉을 열 준비를 하고   

치치꽃 꽃여귀 꽃문이

터지는  시간이다 

서광도 노랑꽃 한 송이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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