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도마뱀 조련사),b(뱀 조련사),c(거북류및 그 외 조련사), d(파충류관 담당), e(전 뱀 조련사)
본 시간표는 각 인물들의 증언에 의해 작성되었다.
am 6:50 c가 출근을 했다.
am 7:00 b가 출근을 하고 뱀을 돌보다가 c가 뒤에서 깜짝 놀래켜서 실수로 뱀에게 물림.
am 7:10 a가 출근하고 b가 c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말하며 해독제를 주사함.(휴게실)
am 10:00 유치원 단체 관람으로 인해 b가 뱀을 보여주다가 물림. 하지만 독이 없는 뱀이라 무시함.
am 12:00 c가 가장 먼저 휴게실에 와서 a,b,c,d의 밥을 단체로 볶음밥을 시킴.
pm 1:15 다들 휴게실에서 밥을 먹다가 c가 b에게 종이컵이 있는 곳을 알리며 b에게 종이컵을 설치해달라고 하며 b가 종이컵을 설치해줌. b가 물을 몇 잔이나 마시자 c가 자신에게도 물 좀 달라고 부탁함.
pm 1:40 b가 고통을 호소하며 d에게 일을 맡김.
pm 1:45 c가 유치원 견학 차례라 자리를 뜰 수가 없어 a에게 감기약을 b에게 사다달라고 하며 a가 감기약을 사와 b에게 주고 b가 감기약을 먹음.
pm 3:00 d가 b가 걱정되어 휴게실에서 자고 있는 b를 보러왔다가 b가 죽은 것을 발견.
사건 현장
b는 소파에 누워 죽어있었다. 늦게 부검을 통해 뱀독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휴게실 탁자 밑에 독이 뭍어있는 주사약을 담는 유리병 조각을 발견.
쓰레기통에 b가 스스로 주사했다는 주사기와 유리병발견.
볶음밥을 담았던 플라스틱 그릇과 종이컵들발견.
쓰레기통에 전체적으로 b가 독살당한 뱀독이 발견됨.
b의 가방에 여분의 해독제와 주사기를 발견.
진술
a:뭐, 사실 그렇게 성실하거나 부지런한 성격은 아니어서 b에게 자주 일을 맡기거나 한 적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b에게 원망을 샀으면 몰라도 원망을 할 일은 없었어요. 뭐, b가 좀 부지런한 성격이기도 하죠. 글쎄요, 최근에 e씨가 건강상 그만두면서 나눠했던 일까지 하게 되서 좀 피곤해 보였지만 d씨가 계속 b씨에게 '새로 사람을 곧 구하겠다'라면서 b씨에게 좀 더 힘내자고 했었죠. 글쎄요, c씨는 b씨랑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했던데... d씨가 b씨에게 일을 많이 맡겨서 미안해 했으면 했지 죽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들 생활이야 가끔 동물들을 꺼내 보여주고 밥 먹을 때 외에는 모일 일도 없죠. 휴게실은 거의 비어있었고요. 그 날은 오전에 유치원 견학이 있어서 파충류관에서 계속 있었죠. b가 뱀에 물리기는 했지만, 독이 없는 뱀이어서 그냥 넘어갔죠. 점심때 누가 볶음밥을 먹을지는
c:에? 아, 제가 좀 b에게 고등학교때부터 짓궂게 굴기는 했지만 b가 워낙 성격이 좋아서 거의 넘겼죠.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습니다. 아, 뱀에 대해서 같이 연구도하긴 했지만... 아, 그 뱀독이요? b가 언제나 해독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물렸다면 분명히 썼을텐데... 충분한 여분정도는 언제나 가방에 있어요. 그 독이라면 1시간정도? 그 정도면 몸에 퍼져서 죽어요. 원래 그 뱀이 작은 동물을 상대하기때문에 인간같이 큰 동물에게는 퍼지는 시간이 좀 길거든요. 글쎄요, e씨라... b씨와는 성격차가 컸지만 서로 일에 대해서는 간섭을 안했기때문에 그렇게 많은 충돌을 있지는 않았어요. a씨도 d씨도 b씨에게 원한을 샀으면 샀지, b씨에게 원한을 가질 이유는 없어요.
아침에 일찍 출근하기는 했지만, 곧 b가 오더군요.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놀래킨 것때문에 죽은 건..아니겠죠? 아침이었으니까요. 해독제는 독을 해독해주는 거지, 독의 진행시간을 늦추거나 하는 것은 아니예요. 점심은 그냥 그날 따라 매운 게 먹고 싶어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뭐, 그렇게 파충류관 사람들이 매운 것에 강하지는 못했죠. 저나 b같은 경우에는 생수통을 들고 마신다고 a에게 핀찬을 들을 만큼 약하니까요. d씨는 유일하게 매운 것에 강한 사람이라 조금 부럽기도... 그 날도 생수통 잡고 마신 것은 결국 저하고 b였으니까요.
d:관리자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조련사였고 그래서 b가 아프다고 해서, 단순히 e씨가 관둔 후 일이 늘어서 과로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죠. 그래서 제가 대신 일을 좀 해줬습니다. 오전에는 유치원 견학때문에 유치원들에게 붙어있었지만, 오후에는 급한 일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도저히 뱀 먹이를 어디다가 뒀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물으러 휴게실에 갔는데 감기약을 먹고 자고 있어서 그래도 일때문이니까 어쩔 수 없이 깨우려고 했는데... 죽어있더라구요. 그 이후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죠.
쓰레기통을 비우는 것은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생수통이 비면 작은 내기같은 것을 해서 진 사람이 채우죠. 쓰레기통에 독약을 버리는 바보따위 우리 파충류관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 뱀독은 물에 희석이 잘되는 편이라 더 위험하니까요.
e:예, 그 곳에서 근무했었습니다. 뱀을 같이 돌봤었지요. b씨요? 저랑은 성격이 너무 틀려서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만, 일은 정확히 나눠하는 것만은 공통점이 있어서 트러블을 별로 없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시골에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시골집에 있었고요. 그건 마을 분들이 증언해주실수 있고, 여기까지 오려면 아무리 빨라도 1시간 반은 넘게 걸려서 그런 일을 저지를 수는 없고요. 글쎄요, 착한 사람이라는 건 알지만 그렇게 친하게 지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아, 그 독이요? 대략 10~30분후에 열이 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1시간 정도면 죽죠.
범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죽였는가?
...2005년 5월 10일에 만든 자작문제입니다.
확인 결과 답글없고요.
한계라고 붙여놨으니 풀릴 겁니다만...
문제는 제가 답을 까먹었....(...누군가 가르쳐주면 알겠죠.)
설마, 한달간 아무도 안 풀어줘서 ;ㅈ; 최고의 추리에 넘어가게 하지는 말아주세요.
(...만약 보름동안 답이 안나오면 범인은 밝히겠습니다. -_-; 범인은 알게 되어있더군요...
(...메인 연결형때문에))
...수정했습니다.
이제 답이 보이는 군요 ㅇ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