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소나무 이야기

곰솔씨앗 채취하는 과정

작성자여산(如山)|작성시간08.12.25|조회수479 목록 댓글 0

1. 소나무. 곰솔등은 씨의 크기가 적고 번식의 방법으로 씨앗에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솔방울이 익어 벌어지면 송방울은 소나무에 갈색이되어 붙어있고

   씨앗은 주변으로 날려가 떨어집니다. 솔씨의 이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솔의

   씨앗을 채취하려면 또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솔방을 채취 시기는 10월중순경이 가장 적당하고 이시기의 솔방울의 색갈은 녹색에서  

   약간의 연노랑색과 밤색으로 함께 변합니다. 이시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3. 솔방을을 채취한 후에 보관방법은 세수데야등 과 같이 씨앗이 새어나가지 않는 그릇에다

   담아 두고서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1달정도 두시면 서서히 솔방울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자연적으로 씨앗이 빠져나옵니다. 이때 솔방울을 뒤썩이게 저어 주시면 골고루 건조되어

   벌어집니다. 그후 솔방울을 다른 그릇에 옮기고 그릇안에 떨어진 씨앗은 따로담아 정선을

   하여야 합니다. 그 후 다시 솔방을을 본래의 그릇에 담아 두시면 계속해서 씨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록색의 솔방울을 따온지 1달정도 된 솔방울입니다.

지금부터 서서히 벌어져 품고있던 솔씨를 스스로 내놓게 됩니다.

 

 

1차 정선작업에서 솔의 씨앗을 다량 얻었습니다.

지금은 씨앗에 날개가 그냥붙에 있습니다.

 

 

손으로 정성껏 비벼서 날개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정선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검은색을 띠는것과 하얀색을 띠는것이로 구별되는데 흰색을 띠는것은

대부분 충실하지 못한 씨았입니다. 그렇다고 버리시면 안되고 파종할 때 물에 하루정도 담가두었다가

그래도 뜨면 뜨는것만 건져서 버리시면 됩니다.

파종하는 사진은 봄에 올리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