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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금강반야바라밀경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5.07.23|조회수66 목록 댓글 0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제12분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은 '바른 가르침을 존중한다
(마음을 즐겁게 하는 행복한 금강경(金剛經)2

따라서 여러분들이 <금강경>을 읽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할 때는 정견(正見)을 바로 세워 아주 무심(無心=마음이 텅 빔)한 마음으로, 그리고 '내 자성(自性) 안에 있는 여래(如來)의 공덕(功德)성을 보살의 이타행(利他行)으로 드러 낸다'는 생각을 갖고 읽거나 설하셔야 합니다.

또 '나는 능한 사람이고 너는 못한 사람'이라는 차별심, 능소심을 다 떠나서, 한 쪽에 치우침 없이 항상 <금강경>의 반야지혜의 공사상과 불생불멸의 자성청정(自性淸淨)성을 스스로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리고 나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 보살행(菩薩行)으로 실천(實踐)할 때 그때야 비로소 여러분은 최상인이 되는 것이고 제일인이 되는 것이며 아주 희유(希有)한 법을 성취(成就)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희유(希有)'라는 말은 흔하지 않다는 말이거든요.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어요. 지금 붙들고 있는 삼독심(三毒心)과 오욕락(五欲樂)과 잘못된 습관들이 다 본래 붙들래야 붙들 수도 없고 주장할래야 주장할 만한 실체(實體)가 없는 것인 줄 알고 삼독(三毒) 번뇌심(煩惱心)을 버리려고 하는 사람도 희유(希有)하고,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건(條件) 없이 보살(菩薩)의 이타행(利他行)을 하는 것도 희유(希有)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참으로 부처님이 계시는 일과 같으니까 존중(尊重)할 만하다고 하는 것이죠. 수지(受持)독송(讀誦)을 참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곧 희유(希有)한 사람입니다.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若是經典所在之處 卽為有佛 若尊重弟子

"만약 이 경전이 있는 곳에는 곧 부처님과 존중할 제자가 계심이 되느니라."
이 말은 <금강경>이 있음으로써 불 · 법 · 승 삼보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지요. <금강경>에서 지금까지 가르친 내용이 무엇입니까? '무득무설분'에서는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본질(本質)은 공(空)이다.

색즉시공(色卽是空)이고 공즉시색(空卽是色)이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을 말하지만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의 체성(體性)이 본래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이라고 주장할만한 정해진 법이 없다. '일상무상분'에서는 수다원(須陀洹)과, 사다함(斯多含)과 아나함(阿那含)과,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성취(成就)했다 하더라도 그 역시 내세우고 고집(固執)할 만한 수행(修行)의 과가 아니다. 또 '장엄정토분'에서는 중생(衆生)의 욕심(慾心)으로 하는 장엄(莊嚴)은 장엄이 아니고, 본래(本來) 청정(淸淨)한 반야지혜로서 장엄(莊嚴)을 한다고 볼 때 반야지혜도 본래 텅 비어 있는 공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다 장엄한다고 하더라도 장엄이 장엄(莊嚴)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부처님이 갖추신 32상이 32상이 아니라고 가르쳤어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통영 안태산 아래 작은 암자 보현사
회주 무비도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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