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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함께하는 오늘의 말씀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07|조회수15 목록 댓글 0

(함께하는 오늘의 말씀 3880)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남을 멸시해서도 안 된다.
어머니가 자식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자비심이 골고루 스며들게 하라.
위로, 아래로 또는 옆으로 온누리에 두루두루 스미게 하라.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누울 때나 이 연민의 마음을 굳게 지녀라.
- 숫타니파타

불기 2570년 6월 7일

동승이 앞개울에 가서 부지런히
상추를 씻고 있는데,
갑자기 산 너머 다른 절에서 불이 활활 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승은 자신도 모르게
'저 불을 꺼야지.' 하고 염불을 한 다음,
시냇물을 바가지에 퍼서 불타고 있는 쪽을 향해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 절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상추를 대중공양에 올리려 했는데 동승은 오지 않고 주지스님은 몹시 화가 나 있었습니다.
동승은 그 일을 바른대로 이야기했지만
누구 하나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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