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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마이산 탑사 봉축 법요식 봉행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11|조회수15 목록 댓글 0

신비의영산(靈山)에서 맞이한 부처님오신날
마이산탑사(塔寺), 봉축 법요식 봉행

1억 년의 신비를 간직한 영산(靈山)
마이산 탑사(塔寺)에서 맞이한 부처님 오신날이다.

지난 5월 24일 이른 아침부터
탑사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 했다.

마이산 탑사의 중심인 회주 진성 스님을 비롯하여
정원 총무, 연심 원주보살, 운암 윤금상 신도회장,
보리행 박선자 수석부회장, 이재현 붓다봉사단장,
천순희 탑밴드음악봉사단장, 정해자 붓다복지관장,
정수정 보리수봉사단장 및 붓다 복지국장 마정 스님,
정철 거사, 황단 보살 등 1천 5백여 명의
신도들이 함께하여 성대히 봉축했다.

이날 행사는 마이산 탑사 정원 총무의 사회로 진행했다.
마정 스님의 타종식으로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의 봉축 대회사,
박선자 수석부회장의 봉축 발원문, 윤금상 신도회장의 봉축사,
회주 진성 스님의 봉축 법문에 이어 천수경과
축원을 드리고 관불의식으로 봉축 법요식을 회향했다.

진성 스님은 “눈에 보이는 부처를 숭배하는 것보다
마음의 등불을 밝혀 이웃을 볼보는 봉사의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불자의삶이다”고 봉축 법문을 설했다.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의식(灌佛儀式)을 하기 위해 신도들은 길게 줄을 지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탄생 시 하늘에서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어 목욕시킨 것에서 유래했으며, 자신의 마음속 번뇌와 탐욕을 씻어내고 성불을 발원하는 상징적인 의식이다.

이날 마이산 탑사 봉사자 사이에 낯선 얼굴이 보였다. 고창에서 온 최은서(63, 여) 씨와 염현숙(53, 여) 씨다. 탑사 신도인 지인을 따라왔단다.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 교사로 퇴직한 최은서 씨는 “마이산 탑사를 3주 전에 평생 처음 방문하고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 이번 봉축법요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염현숙 씨는 “탑사는 신비로움과 웅장한 무게감이 있어요. 압도되면서 안락함을 느낍니다”고 말한다. 이들은 점심공양을 준비하고 배식 봉사자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점심 공양으로 1천 5백여 명의 비빔밥을 준비했으나
법회 마치고 50여 분만에 소진되어 발길을 돌린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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