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건너간 계절은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싱싱한 내음으로 사람들 마음조차 풋풋하게 만들었다
참 좋다!
이대로일수 없지만
뜨거운 여름
불판같은 시절이 이글거리고 나면
불탄듯 오색으로 익어가는 가을이
머지않아 마중할것이다
옛 사람들이
이유야 어찌됐건 기억나는 날들이
스멀스멀 잔상의 추억으로 나를
찾는다
별이 된 사람들...
흙으로 돌아간 사람들
이슬되여 간사람들
기억 저넘어 아스라이 간 사람들
네가 좋았다
내가 나빴다
부질없는 시비거리가 되였지만
그랬던 사람들도 봄처럼
여름처럼 찾아와 주기를 바래본다
이런 저런 색깔을 고집하지말고
6월처럼
푸르고 푸르게 하나로 와주기 바래본다
#영원한 行者 대산 생각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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