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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우리는 붓다되기를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20|조회수6 목록 댓글 0

우리는 붓다되기를 꿈꾸고 따르는 붓다의 제자다.
불교는 단순히 옛것을 보존하는 종교가 아니다.
붓다께서도 당시 브라만교의 전변설이나 창조론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새로운 연기설을 제시한 사마네라 수행자였다. 브라흐만이 아닌 대표 7사마네라의 하나였다.
(율경에 따르면 다른 여섯 사마네라는 6사외도라  구별한다.)
그런데, 붓다의 깨달음이 뒤따를 만 해서 같은
높이(界,dhātu)에 이르면 번뇌,윤회의 묶임(結)에서 벗어나(解脫)  아라한,붓다가  되므로 따른다.
붓다께서 열반하신 뒤 제자들은 결집을 통해 가르침을 정리하고,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제도와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렇게 불교는 살아 있는 전통이 되었다.
태고종 역시 태고 보우 선사의 원융정신을 계승해왔다. 오늘날 재가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므로, 재가법사를 육부대중의 한 구성원으로 적극 받아들였다. 다만 비구계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계율의 정신과 책임의식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구족계(具足戒'라는 수계 제도를 기획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는 계율을 폐기하거나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계율의 정신을 현대의 현실 속에서 구현하려는 노력이다. 마치 붓다께서 당시의 사상적 한계를 넘어 연기를 설하셨고, 후대의 제자들이 그것을 전통과 문화로 발전시켰듯이....."
"전통은 박물관에 보관하는 유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다. 뿌리는 그대로 두되 가지와 잎은 시대에 따라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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