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품별로 형상별로 작용으로 이름을
만들어 붙여 칭하니.)
이 모두가 그 근본뜻을 칭하는 이름이므로.
맑고 깨끗하고 허망하지 않고 진실함으로
청정법신비로자나불(淸淨法身毘盧遮那佛)이라 이름하며.
그 형상이 없어 허공처럼 넓고 끝간곳이
없음으로 허공법신불이라고 이름하며.
원만하기가 끝이 없어 모든 것을 다 이루고. 성취하였음으로
대원경지(大圓鏡智:제 8식의 전변)라 하는
것이며.
우리마음의 본래지요 마음의 본향임으로
모든 것을 다 갈무리하고 저장하여
다시 씨앗으로 저장하여 모든 업을 다 두루
훈습하여 지혜방편으로 나투이는 근본식임으로
전오식 육시 칠식의 혼침이 없는
제8식(第八識)인 근본식인 아뢰야식이라고
칭하며.
모든 마음의 성품을 들어 세상만사을
들어냄으로 성종[性宗]이라고 하듯이 수많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나 다 이 본체를 말하는
것이며.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음으로 불국토라고
하며.
그 변재가 끝이 없음으로 굴속에 있는 사자라고
하며.
깨뜰일수 없는 반야지혜의 경지에 도달했음으로
금강후득지(金剛後得智) 금강정(金剛定)을
얻은 뒤 다시 차별지를 써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님의 지혜.이름하며.
허물이나 모든 때를 벗어났음으로
무구단(無垢檀)이라고 칭하고.
모던 태두리를 벗어난 허공같은 공의 경지임으로
제일의공(弟一義空)이라고도 하며.
그 뜻이 밝고 신통하기 비할때가 없음으로 현묘한
종지(玄旨)라 이름 붙이기도 한다.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음으로 붙여지
진여(眞如)라는 이름으로 제일 많이 부른다.
부디 자성자각(自性自覺)하여.
본래불이고 천진불인 나의 본향이요.
본래면목인 본불본락(本佛本樂)하소서.!
참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아 가시길 두손모음 합니다.
(여수 흥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