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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스님

현장법사의 간병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07|조회수27 목록 댓글 0

오늘은 [유명인이 실증한 윤회와 인과] 에 대하여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현장법사의 간병)

특히 현장법사가 인도에 있는 항하(恒河 ; 갠지 즈강) 의 한 지류를 통과 할 무렵,,
그 곳의 주민들이 떼를 지어 덤벼들어 순식간 에 사지를 묶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현장법사는 그 동안 익힌 인도 말로 물었습니 다,,,

"왜 나를 이렇게 결박하는 것이오,,?"
"항하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오,,,"

그들은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항하의 수신(水神) 을 잘 대접해야 농사가 풍 년이 드는데,,
그 대접하는 방법이 사람을 바쳐 1년에 한 번 씩 제사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 날이 제사 날 이었고,,
현장법사가 공교롭게 그 곳을 지나가게 되었 으므로 같은 마을의 안면있는 사람들을 죽이 기보다는 외국인을 죽이기가 인정상 쉬운 일 이라 실례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장법사는 "남을 대신하여 죽는다는 것이야 불자의 당연한 도리" 라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목숨을 주는 것은 아깝지 않았지만,,
인도 땅에 도착하여 범본을 구하지도 못한 채 죽는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 모두가 전생에 지은 업장 때문인가,,?
따라오던 제자 40명을 다 죽이고 이제 자신까 지 죽게 되었으니------,,"

현장법사는 마음으로 깊이 참회하며 그들에게 청했습니다,,,

"나는 출가한 승려입니다,,
당신네들 모두가 잘 살게 될 수 있다면 내 목 숨을 기꺼이 줄 것이오,,
그러니 죽기 전에 경문이나 한번 읽을 수 있 도록 이 포송줄을 약간 늦추어 주시오,,,"

현장법사는 [신승전수범본심경] 을 품에서 찾아 내어 세 번을 읽었습니다,,,

그 순간, 새까만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회오리바람이 일어나 모래 흙을 수십 길이나 끌어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변에 놀란 주민들은 대경실색하여 현장법사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 뒤 현장법사는 인도의 나란타대학에서 여 러 해 동안 학문을 연구하였고,,
그 대학의 대학원장급에 해당하는 직책과 예 우를 받았으며,,
귀국 할 때는 천축국의 왕이 나라의 보배로 받들면서 환국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마침내 귀국한 현장법사는 그의 서원처럼 번 역 불사로 생애를 끝내게 되었는데,,
그 어떤 경전보다 [반야심경] 을 먼저 번역하였 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귀국 길에 노승의 중병 을 간호해 주고 범본 [반야심경] 을 얻었던 계 빈국의 고찰을 다시 찾아보았지만,,
노승은 고사하고 헐어 빠진 고찰의 자취도 찾 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후일 현장법사는 그 병든 노화상이 관세음보 살님의 시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몰론 현장법사가 불법과 인연이 깊은 분이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이 가피를 나타낸 것이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무섭다고 떠나 버린 문둥병 환자 를 지극 정성으로 돌봄 그 마음 가짐이 모든 환란을 벗어나게 하고,,
[반야심경] 을 얻게 한 것이라는 근원적인 사실 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마음 속에 자비심이 깃들면 세상은 자연히 바 뀌기 마련입니다,,,

정성을 다한 간병,! 그것이 진실일 때 모든 환 란은 저절로 사라지고 좋은 일은 스스로 찾아 드는 것입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행수 지성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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