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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스님

악창을 고친 오달국사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07|조회수25 목록 댓글 0

오늘은 [유명인이 실증한 윤회와 인과] 에 대하여 올리겠습니다,,,

(악창을 고친 오달국사)

중국 당(唐) 나라 지현법사(知玄法師) 의 속 성은 진(陳) 씨로, 능히 삼학(三學) 을 꿰뚫었 고 많은 이적(異跡) 을 보였으므로 사람들은 스님을 진보살(陳菩薩) 이라고 불렀습니다,,,

지현스님은 중국 불교사상 손꼽히는 천재 가 운데 한 분입니다,,,

젖 먹던 갓난아이 때부터 불상이나 불화를 보 면 경의를 표하며 좋아하였고 다섯 살에 시를 지을 정도였습니다,,,

일곱 살에 [열반경] 을 강하는 것을 듣고 법열 (法悅) 을 느꼈으며,,
꿈에 법당의 본존불이 이마를 만져 주심을 감 득(感得) 하고 일찍 출가했습니다,,,

스님은 특히 계행(戒行) 을 잘 지켰고 정혜 (定慧) 를 남달리 닦아 대중 가운데 뛰어났습 니다,,,

항상 마음이 자비하여 화를 내지 아니하였으 므로 대중스님들은 그를 추천하여 "간병(看病) " 의 소임을 보게 하였습니다,,,

하루는 어디서 성질이 포악하고 인물이 괴상 한 노스님이 병당(病堂) 으로 들어왔는데,,
자기의 요구대로 해 주지 않으면 마구 때리고 야단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환자의 병은 문둥병이었습니다,,,

온 몸이 곪아더져 피가 나고 고름이 났으며,,
고약한 냄새가 온 방에 진동했습니다,,,

그러나 지현스님은 그 문둥병 환자의 피, 고 름과 신경질을 싫어하지 않고 곁에서 열심히 간병했습니다,,,

오히려 더욱 불쌍하게 생각하고 좋은 약이 있 으면 정성껏 구해 드렸습니다,,,

지현스님의 지극한 간호의 덕택이었던지 그렇 게 중한 문둥병이 3개월만에 완치되었습니다,,,

그는 떠나면서 지현스님을 극구 칭찬했습니다,,

"현세의 보살은 바로 스님 같은 사람이오,,
복을 짓는 일 가운데는 간병보다 더 나은 것 이 없다 하였소,,
스님의 정성으로 병이 이렇게 나았으니,,
내 한 가지 일러주리다,,
스님 나이 40이 되면 나라의 국사로 뽑혀 천 하의 존경을 받을 것이오,,
그 때 만일 천하 제일의 음식을 먹고 천하 제 일의 의복을 입고 황제와 나란히 봉연(鳳輦) 을 타고 다닌다 하여 마음을 교만하게 가지면 크게 고통 받는 일이 생기리다,,
그 때는 꼭 나를 찾아야 할 것이니 부디 잊지 마시오,,,"

"스님은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 같은 사람이 무슨 국사가 된다는 말씀입니 까,,?
천하 일미도, 천하 제일의 의복도 다 소용이 없습니다,,
오욕을 버리고 출가수도하는 것은 성불을 하 여 무량중생을 제도코자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니,,
혹 그런 지위가 저에게 주어진다 하더라도 초 근목피(草根木皮) 와 현순백결(顯順白潔) 의 누더기를 버리지 않겠습니다,,,"

지현스님은 누구보다도 계율을 중시했고 수행 을 일념으로 다져온 터이니,,
그렇게 어리석은 파계와 해태한 행동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 그렇게 대답한 것이었습니 다,,,

"허허, 장담만 앞세우지 마시게, 당해 보면 알 것이니,,,"

"그렇다면 스님의 거처를 알아야 찾아가서 뵈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 다룡산 두 소나무 아래 영지(靈池) 옆으 로 오면 만날 수 있다오,,,"

이런 말을 주고 받으며 노장과 지현스님은 작 별을 하였는데,,
과연 40세가 되자 지현스님은 국사가 되었습 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도 오늘 이어서 [악창을 고 친 오달국사) 에 대하여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행수 지성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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