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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스님

악창을 고친 오달국사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11|조회수16 목록 댓글 0

오늘도 어제 이어서 (유명인이 실증한 윤회와 인 과) 에 대하여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악창을 고친 오달국사)

"오늘 그대가 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노라,,"

오달국사로부터 인면창 이야기를 들은 노장은 지시했습니다,,,

"인면창은 바로 그대 원수이니 어서 저 영지 (影池) 의 물로 말끔히 씻어 없애 버리시오,,,"

오달국사가 영지로 내려가 물로 씻으려 하는 데 인면창이 다급히 말했습니다,,,

"잠깐만 기다리게 우리의 관계를 밝힐테니,,,,,,,
나는 옛날 한 나라 경제(景帝) 때의 착오(錯 誤) 이고,,
너는 그 당시 오나라의 재상 원익(袁益) 이었 다,,
너는 우리나라의 사신으로 왔다가 경제 황제 께 참소하여 무고한 나를 죽게 만들었던 것이 다,,
나는 그것이 철천지원이 되어 기회만 있으면 원수를 갚고자 하였다,,
그러나 네가 세세생생 중이 되어 계행을 청정 히 지니고 마음 닦기를 게을리하지 않아 기회 를 얻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마침 네가 국사가 되어,,
계행이 날로 해이헤지고 수행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자 너를 보호하던 모든 선신이 떠나가 버리더구나, 그 틈에 나는 인면창으로 뿌리를 박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너는 굳건한 불심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해 온 공덕과 특히 병든 스님네를 잘 간 병한 공덕이 있어 오늘 저 스님의 은혜를 입 게 되었고,,
나 또한 저 스님의 가피를 입어 해탈하게 되었다,,
이제 그대와의 원한은 모두 잊을 것이다,,
이 못은 해관수(解寬水) 라는 신천(神泉) 인 데,,
한 번 씻으면 만병이 통치되고 묶은 원한이 함께 풀어지게 된다,,
또 저 스님은 말세의 화주로 다룡산에 계시는 빈두로(賓頭盧) 존자이시다,,,"

오달국사가 그 물로 인면창을 씻자 뼛속까지 아픔이 전해지더니 인면창이 순식간에 사라졌 습니다,,,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오달국사는 빈두로존자 를 뵙기 위해 다시 정자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정자도 사람도 간 곳이 없고 소나무만 우뚝 서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오달국사는 그 곳에 머무르면서 [자 비수참(慈悲水懺)] 을 짓고 아침 저녁으로 부 지런히 정진하였으며,,
구름같이 모여드는 대중들을 지도하여 모든 사람들의 정신적 태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달국사가 전생의 잘못 된 삶을 청산하고 후 회 없는 말년을 살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간병 을 잘 한 공덕 때문이었습니다,,,

조건없는 사랑의 간병은 결코 그 값을 따질 수 없고,,
기꺼이 병자를 돌보면 크나큰 기쁨의 과보는 저절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행수 지성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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