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간에 전해지는 인과윤회담] 에 대하여 올리겠습니다,,,
(소가 된 스님)
옛날 한 스님은 신도가 주는 시주물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도반스님이 간곡히 충고 했습니다,,,
"신도의 시주물건은 녹이기가 어려운 법이라네 그렇게 많이 받아 어떻게 다 녹이려고 하는 가 ,,,?"
그러나 그 스님은 언제나 능히 소화시킬 수 있다며, "능소(能消)"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후에 그 스님은 죽어서 소로 태어났습니다,,,
도반스님이 그 사실을 알고 소를 찾아가서 물 었습니다,,,
"이래도 네가 능소냐,,?
"능소, 능소,,"
"중이 성불하면 들판에는 한 마리의 송아지도 없을 것이다," 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옛스승들이 신도의 물건을 받을 때 는 화살을 받듯 하고,,
음식을 먹으러 갈 때는 독약을 먹으러 가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도를 이루어 부처가 되느냐, 소가 되어 빚을 갚느냐, 하는 것은 시주의 은혜를 어떠한 마 음 가짐으로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마음 곧게 세워 올바로 소화시키도록 합시 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행수 지성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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