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장아함경 제12권》
14. 자환희경自歡喜經
여래의 설법에는 또 뛰어난 것이 있으니 이른바 교계敎誡입니다. 교계란, 혹 때로 어떤 사람은 교계를 어기지 않고 유루有漏를 다하며 무루無漏를 이루어 마음이 해탈하고 지혜가 해탈하여 현재 세계에서 이렇게 몸소 증명을 얻습니다.
'나는 생이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해야 할 일을 다해 마쳐 뒷세상의 목숨을 받지 않는다.'
이것을 첫번째 교계라고 합니다. 혹은 때로 어떤 사람은 교계를 어기지 않고 5하결下
結을 없애 저 세상에서 멸도滅度하고 이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것을 두번째 교계라고 합니다. 때로 어떤 사람은 교계를 어기지 않고 3결結을 없애 간음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서 사다함斯陀含
을 얻어 이 세상에 돌아와 멸도를 취합니다. 이것이 세번째 교계입니다. 혹은 때로 어떤 사람은 교계를 어기지 않고 3결을 없애 수다원須陀洹을 얻어 이 세상에 일곱 번 왕복한 뒤에는 반드시 도과道果를 얻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네번째 교계입니다. 이 법은 위없는 법으로서 더 이상 지혜로운 것이 없고 더 이상 신통한 것도 없어 모든 세간의 사문 바라문 중에 여래와 같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물며 그보다 더 뛰어난 이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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