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22|조회수6 목록 댓글 0

📘 《금암선원의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6월 22일 · 꽃: 달맞이꽃 꽃말: 기다림 · 소원

글: 금암선원장 덕원 유석종

아침 햇살이 들길을 비추는 시간,
밤에 피어 새벽까지 향기를 전하는 꽃이 있습니다.

달맞이꽃입니다.

달맞이꽃은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를 무렵
조용히 꽃을 엽니다.

남들이 쉬는 시간에도
자신의 꽃을 피우는 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달맞이꽃을 보며
기다림과 인내를 생각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에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이른 봄에,
어떤 사람은 늦은 여름에,
각자의 계절을 살아갑니다.

달맞이꽃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시간이 오기를 조용히 기다립니다.

오늘 아침,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시간을 믿어 보십시오.

꽃마다 피는 때가 다르듯
사람마다 빛나는 때가 있습니다.

● 식물 이야기

달맞이꽃은 Oenothera biennis 로 불리는 바늘꽃과 식물입니다.

노란 꽃을 피우며
종자는 예로부터 식용과 건강 관리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 오늘의 차 – 달맞이꽃 감상차

고요한 꽃을 바라보며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입니다.

💬 한 줄 수행

자신의 계절을 믿는 사람은, 때가 되면 반드시 꽃을 피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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