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암선원의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6월 23일 · 꽃: 백일홍(百日紅) 꽃말: 인연 · 변치 않는 마음
글: 금암선원장 덕원 유석종
아침 햇살이 꽃밭에 가득 내려앉는 시간,
오랫동안 한결같이 피어 있는 꽃이 있습니다.
백일홍입니다.
백일홍은
하루만 피었다 지는 꽃이 아닙니다.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자기 빛을 지켜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백일홍을 보며
변치 않는 마음과 한결같은 인연을 떠올립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처음의 마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변함없는 마음은
세월보다 깊은 신뢰를 만듭니다.
백일홍은
비가 와도 피고
햇살이 뜨거워도 꽃을 피웁니다.
환경에 흔들리기보다
자기 역할에 충실한 꽃입니다.
오늘 아침,
처음 품었던 좋은 마음 하나를
다시 떠올려 보십시오.
그 마음이 오늘의 삶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 식물 이야기
백일홍은 Zinnia elegans 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우며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오늘의 차 – 백일홍 감상차
오래 피는 꽃을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입니다.
💬 한 줄 수행
오래 피는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오래 지키는 마음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