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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대원사ㅡ석현장

사물놀이는 한 민족의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사물놀이는 한민족의 창세신화와 건국이념을 노래한다

환웅 신화와 사물놀이의 연결고리는 우리 민족의 우주관과 인간 중심의 깨달음 철학이 완벽하게 결합한 위대한 서사시이다.

​환웅이 지상에 내려올 때 거느린 풍백, 우사, 운사는 단순히 기후를 다스리는 신하가 아니라, 대자연의 순리와 올바른 이치로 세상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재세이화의 상징이다. 선조들은 이 눈에 보이지 않는 대자연의 다스림을 북(바람) 장구(비), 징(구름)이라는 악기의 소리로 표현하였다.

​신화 속에서는 환웅이라는 하늘의 존재가 주체였기에 다스림의 대상인 바람·비·구름만 필요했지만, 지상의 인간이 주체가 되는 사물놀이에서는 반드시 천둥(괭과리)이 더해져야 했다.

번쩍하는 번개와 천둥은 인간이 내면의 신성을 깨달아 우주의 지혜와 통하는 ‘성통광명’의 순간이자 하늘의 목소리이다. 그래서 사물놀이에서 괭과리를 치는 상쇠가 전체 판을 지휘하는 대장,환웅의 역할이 된다.

​비, 구름, 바람(삼사)이라는 대자연의 이치 위에 인간의 번뜩이는 깨달음인 천둥(괭과리)이 더해져 네 가지 악기가 완벽한 조화(사물놀이)를 이룰 때, 비로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 전체(누리)와 자연 만물이 다 함께 살아나는 홍익인간의 대동 세상이 완성된다.

사물놀이는 단순한 민속 음악이 아니다.

일신강충 ㅡ한얼님이 내몸에 깃든다.

성통광명 ㅡ내 안에 지혜의 빛이 밝아진다.

재세이화 ㅡ자연의 순리에 따라 세상을 조화롭게 다스린다.

홍익인간 ㅡ온누리의 만물을 널리 이롭게 한다.

사물놀이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고 건국이념을 되새기는 한민족의 대표놀이라고 할수있다.

https://youtu.be/sN_KF3vMglM?si=vrin1fG3uP7sy7Xq


사진 1번 김덕수 사물패이다.

사진 2번 잃어버린 창세신화를 깨우쳐 주는 네가지 악기

사진 3번 사물놀이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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