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선】 186
세월은 회오리바람처럼 홀연히 지나가서
모르는 사이에 늙음을 재촉한다.
마음을 아직 닦지도 못했는데 잠깐 사이에 죽음이 가까워졌네.
歲月飄忽 暗催老相 心地未修 漸近死門
세월표홀 암최로상 심지미수 점근사문
- 보조 법어, 보조 지눌스님
▶보조 지눌 스님은 법어(法語)에서 자신을 경책하면서 또한 다른 사람들을
깨우치고 있다.
살다 보면 세월처럼 빠른 것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나이가 들면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인생을 아무렇게나 산다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보람 있게 살려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하루하루가 금쪽같다.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으면 하루빨리 할 일이다. 시간에 떠밀려 가지 말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로 연소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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